책소개
성에 대한 억압과 진보의 역사를 살펴보는 책. 사도 바울과 성 아퀴나스, 연금술사와 과학자들, 19세기의 빅토리아 여왕 등 문화권에 따라 성에 대한 몰이해와 비상식적인 주장들이 인류사를 어떻게 점철해왔는지 그 다양한 일화를 전해준다. 또한 근대사회의 성에 대한 다양한 현상에 심리학적인 분석도 제시하고, 성차별주의, 성폭력과 성희롱 등의 현상을 조명하였다. 남녀 성적 관심의 차이, 성적 자극에 따른 남녀 흥분의 차이, 남녀의 성적 차이 등을 설명하는 다양한 이론들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ㅣ윤가현
현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미국의 University of Georgia 대학원 심리학과 졸업(이학석사 및 철학박사).
저서로는 『성 심리학』 『심리학의 이해』 『한반도 내 성폭력 실상』 『동성애의 심리학』 『문화 속의 성』 『성 문화와 심리』 『정신지체장애와 성』 등.
논문으로는 “On using public media for prevention of rape”, “Subjective sexual arousal in response to erotica”, “Patterns and universals of adult romantic attachment”, “Perceptions of peer sexual activities in Korean adolescents”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