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에로스와 타나토스
- 저자
- 조용훈
- 출판사
- 살림
- 출판일
- 2005-12-15
- 등록일
- 2008-11-1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1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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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문학과 그림 속에 나타난 사랑의 미학을 살펴보는 <에로스와 타나토스>. 사랑의 충동인 에로스와 죽음과 파괴의 충동인 타나토스는 인간의 영원한 수수께끼이자 예술의 영원한 주제이기도 하다. 이 책은 왜 그렇게 인간이 죽음까지 파고드는 사랑에 집착하는지, 문학과 색채의 상상력을 통해 대답하고 있다.
저자는 특히 회화와 시(詩)에 나타난 사랑의 네 유형에 주목한다. 사랑은 죽음과 입 맞출 때 역설적으로 영원을 산다는 오묘한 섭리를 남녀사랑, 자기애, 팜므 파탈, 동성애로 살펴본다. 회화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루벤스, 클림트, 뭉크 등 서양화가의 작품들을 해설과 함께 소개하고, 시로는 유치환, 서정주, 이상, 이해인 등 한국시인의 시들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소개
조용훈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 국문과 및 대학원을 졸업한 후 전공인 시를 비롯해 그림과 건축, 영화, 음악, 사진 등에 깊은 애정과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문학과 예술을 문화기호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으며, 나아가 광고, 게임 등의 문화적 현상도 다룰 예정이다. 현재 청주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근대시인연구』 『정호승연구』 『현대시론』 『시와 그림의 황홀경』 『그림의 숲에서 동서양을 읽다』 『탐미의 시대』 『신척초연구』 『시가 그렇게 왔다』 『요절』 『문화기호학으로 읽는 문학과 그림』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죽음까지 파고드는 사랑
[1부] 삶과 함께하는 죽음, 에로토스
1. 인간의 꿈, 문학과 그림
2. 사랑과 죽음의 영역
3. 사랑, 생성이자 소멸
[2부] 사랑남녀, 죽음과 입 맞추다
1. 제의적 죽움은 삶이다
2. 허망한 사랑이 끝났다
3. 눈부신 황금빛 에로스
4. 죽음을 사는 사랑
5. 성적(性的), 성적(聖的) 황홀경과 죽음
[3부] 자기애, 사랑하는 자가 사랑받는 자
1. 사랑하면 희생된다
2. 나는 분열됐다
3. 나는 너무 아름답다
4. 나는 인문주의자다
5. 꿈꾸는 나를 조각하다
6. 자기도취의 문화
[4부] 팜므 파탈, 유혹과 죽음을 부르는 이름
1. 여성은 타고난 유혹자다
2. 유혹, 죽음을 부르다
3. 지독한 보헤미안과 메두사
4. 처벌받는 여성, 구원받는 여성
[5부] 동성애, 그(녀)가 그(녀)를 사랑하다
1. 사회적 금기와 맞서다
2. 사랑은 모든 것을 정복한다
3. 양성은 이질성의 공존이다
에필로그: 사랑과 죽음
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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