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역사상 가장 놀라운 세계 동향”(출처: Brilliant Maps, 23 June 2015)
눈앞에 닥친 현실, 인구 감소를 둘러싼 모든 것
전 세계적인 인구 감소가 몰고 올 파장을 진단하고 그 해결 방법을 모색한 책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됐다. 노년의 의료비와 연금을 뒷받침할 납세자 수가 자기 세대 인구보다 적은 사람들은 (중년부터 그 이전 세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 책은 정치, 경제, 지역 문화, 여권 등 사회 전반적인 변동 요인을 살펴보며 인구 문제를 거시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준다. 전문적인 연구 결과를 근거로 하고 있지만,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과의 인터뷰와 여러 가지 사례를 들며 쉽게 풀어 나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우리나라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해야 할 정치인과 정책 입안자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자, 함께 문제를 풀어 나가야 하는 국민 모두가 읽어야 할 필수 교양서다.
“보통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은 틀렸다’는 종류의 책은 지루하기 마련이지만, 이 책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하면서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다.”
스티븐 핑커(하버드대 교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저자)
저자소개
저자 : 대럴 브리커
(DARRELL BRICKER)
국제적인 여론 조사 기관인 입소스 퍼블릭 어페어스(Ipsos Public Affairs)의 최고 경영자. 캐나다의 신문사 「내셔널 포스트The National Post」와 「글로브 앤드 메일The Globe and Mail」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캐나다 칼턴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0년에는 윌프리드 로리에대학에서 명예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Searching for Certainty: Inside the New Canadian Mindset』(2001), 『What Canadians Think About Almost Everything』(2005), 『We Know What You’re Thinking』(2009), 『Canuckology』(2010) 등을 썼으며, 이들 저서 모두 캐나다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저자 : 존 이빗슨
(JOHN IBBITSON)
캐나다의 유력 신문인 「글로브 앤드 메일」의 대표 저술가다. 1980년대에 극작가로 입문했고, 이후에 청소년 소설, SF 소설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1995년부터 2001년까지 「오타와 시티즌Ottawa Citizen」, 「사우샘 뉴스Southam News」, 「내셔널 포스트The National Post」에서 일했고, 2001년에는 「글로브 앤드 메일」의 워싱턴 지부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캐나다의 뉴스 프로그램에 정치 분석가로 자주 출연했다. 주요 저서로 『Promised Land: Inside the Mike Harris Revolution』(1997), 『The Polite Revolution: Perfecting the Canadian Dream』(2005), 『Open & Shut: Why America Has Barack Obama and Canada Has Stephen』(2009), 『Stephen Harper, A Biography of Canada‘s 22nd Prime Minister』(2015) 등이 있다.
두 저자는 캐나다의 정치 변화에 대한 연구인 『빅 시프트The Big Shift』의 공저자고, 이 책은 캐나다에서 전국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었다.
역자 : 김병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불로소득 자본주의』,
『빈곤자본』, 『21세기 시민혁명』, 『귀환』, 『젓가락』, 『커피, 만인을 위한 철학』, 『달팽이 안단테』, 『세계문제와 자본주의 문화』, 『제자 간디, 스승으로 죽다』, 『인재 쇼크』, 『양심 경제』, 『자본주의의 기원과 서양의 발흥』, 『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 『성장의 한계』, 『탐욕의 종말』, 『월드체인징』(공역), 『그라민은행 이야기』, 『선을 위한 힘』, 『경제인류학으로 본 세계 무역의 역사』, 『인간의 얼굴을 한 시장 경제, 공정무역』, 『과학자의 관찰 노트』, 『디데이』, 『산티아고, 거룩한 바보들의 길』, 『여우처럼 걸어라』, 『사회·법체계로 본 근대과학사』, 『생명은 끝이 없는 길을 간다』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