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대충의 자세
						
							- 저자
 
							- 하완
 
							-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 출판일
 
							- 2025-05-27
 
							- 등록일
 
							- 2025-11-0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6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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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대충’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대강을 추리는 정도로’다. 완벽하진 않아도 큰 것은 얼추 끝낸다는 뜻이다. 우리 삶 역시 너무 완벽하려 하지 말고, 중요한 것만 얼추 챙기며 살 수 있다면 얼마나 가벼워질까? 30만 베스트셀러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의 하완 작가가 완벽을 요구하는 세상에 대충의 의미를 재평가하며 에세이 신작 『대충의 자세』로 돌아왔다. 첫 책 이후 그는 7년간의 고찰 끝에 자신에게 꼭 맞는 인생의 자세를 대충에서 찾았다고 말한다. 
‘잘해야 해. 실패하면 안 돼’라고 자신을 몰아붙일수록 온몸에 힘이 들어간다. 저자는 이런 꼿꼿한 자세 때문에 일을 그르쳤던 지난날을 회고하며 ‘인생이 힘들게만 느껴지는 건 잘못된 자세 때문이 아닐까?’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그리고 ‘완벽하지 않으면 안 하는 게 낫다’는 생각에 한치 앞도 나아갈 수 없었던 자신을 움직이게 한 건 ‘대충이라도 하면 다행이야’라는 가벼운 마음이었다고 전한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오르락내리락하기를 수도 없이 반복하는 파도 같은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건 너무 무리하지도, 게으르지도 않은 고도의 균형감 아닐까. ‘야매 득도 전문가’ 하완 작가가 대충이라는 절묘한 포지션에서 터득한 K-인생 사용법을 만나보자.
	 
	
		저자소개
		‘열심히 사는데 내 삶은 왜 이 모양이지?’ 회사에 다니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투잡까지 뛰었지만 삶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억울한 마음이 극에 달한 어느 날, 대책도 없이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가 되었다. 난생 처음 ‘열심히 살지 않는 삶’에 도전하며 그 경험담을 쓴 것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2018)다. 이 책은 노력에 배신당한(?) 청년들의 열렬한 공감을 얻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지금까지 30만 부 넘게 판매되었으며 전 세계 9개국에 수출되었다. 특히 일본 아마존 에세이 분야 2위를 하는 등 K-에세이의 위상을 높였다. 
첫 책 출간 이후 7년이 지난 지금, 저자는 “대충 살아도 망하지 않았어”라며 반갑게 손을 흔든다. 『대충의 자세』에서 그는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괴로워할 때마다 ‘대충이라도 하면 다행이야’라는 가벼운 마음가짐이 자신을 나아가게 했다고 고백한다. 너무 완벽하지 않게, 조금 엉성하게, 그러나 진짜 중요한 것들은 놓치지 않고 ‘얼추’ 해내려는 그의 일상에서 절묘한 인생의 균형감을 엿볼 수 있다. 
다수의 책에 그림을 그렸고 그 외에 쓴 책으로는 『저는 측면이 좀 더 낫습니다만』(2023), 공저로 참여한 『일하는 마음과 앓는 마음』(2022)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내게 가장 좋은 자세를 대충에서 찾았다 
 
1부 기본 자세 
일부러 완벽하지 않게 
계획 없이 살기 
의미를 몰라도 대충 넘어가기 
대충 살기의 어려움 
인생과 거리 두기 
가볍게 산다는 것 
팀플레이 
성장통 
운을 믿는다는 것 
타임 슬립물을 보는 이유 
어둠 속을 지날 때 
그리는 삶 
 
2부 응용 자세 
발명의 자세 
다운사이징 
리듬에 몸을 맡기고 
부러운 인생 
초심 잃어버리기 
적당히 손해를 본다 
몸 사용법 
사랑하면 따라오는 것들 
안 뛰는 사람 
미니멀리스트가 되는 것에 대하여 
일자리를 잃다 
세상과 싸우는 방식 
사진을 대하는 자세 
어떻게든 살아진다 
 
3부 대충의 나날들 
완벽하지 않아서 완벽한 날들 
대충 한 결혼 
그렇게 아저씨가 된다 
나의 바깥 
가벼운 외출 
근처의 행복 
멀어지게 둔다 
내겐 너무 귀여운 그녀 
마감 인간 
인생은 낙서처럼 
아이 러브 홍콩 
돌아보면 괜히 서글퍼진다 
 
에필로그 망설이는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