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모든 것이 변하는 시대에 변하지 않을 삶의 의미를 찾는 철학자이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비롯한 실존철학이 주요 연구 분야로 원효학술상, 운제철학상, 반야학술상 등을 받았다. 최근에는 불교와 서양철학 비교를 중요한 연구 과제 중의 하나로 삼고 있다. 동서양의 사상을 편견 없이 넘나들며 인간과 세계를 탐구한다. 삶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는 철학적 사유를 대중과 함께 나누는 강연과 글쓰기에도 힘쓰고 있다. 이 책에서는 주어진 운명과 무력감의 고통에 빠진 현대인에게 마음의 생명력을 키우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게 하는 니체의 통찰을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참을 수 없이 불안할 때, 에리히 프롬』, 『이런 철학은 처음이야』,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삶은 왜 짐이 되었는가』, 『원효와 하이데거의 비교연구』, 『니체와 불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헤겔 철학과 현대의 위기』, 『마르크스주의와 헤겔』, 『실존철학과 형이상학의 위기』, 『니체 I, II』, 『근본개념들』 외 다수가 있다.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학문의 분류 주요 키워드 들어가는 글 인생을 춤추고 노래하듯이 살 수 있을까 1부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가장 불행한 존재인 인간과 『비극의 탄생』 왜 삶은 고통과 갈등으로 가득 차 있는가 음악은 우주적 생명력을 상징하는 디오니소스의 표현이다 이 세계를 있는 그대로 긍정하라 내 안의 비극적 영웅을 깨우다 예술을 통해 삶은 정당화된다 Q/A 묻고 답하기 2부 예술은 위대한 삶의 자극제다 비극을 통해 생명력의 고양을 경험한다 우리에게는 고통을 감당하는 힘이 있다 소크라테스냐, 디오니소스냐 음악에서 새로운 신화가 탄생한다 참된 예술은 삶을 구원한다 Q/A 묻고 답하기 나가는 글 고대 그리스 비극 정신에서 찾은 새로운 신화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