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몸이 먼저 기도합니다
- 저자
- 강혁준
- 출판사
- 좋은땅
- 출판일
- 2026-06-26
- 등록일
- 2026-09-0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7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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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제 생활 동안 생의 마지막을 앞둔 이들을 마주하며 깨달은 몸과 영혼의 통합, 그리고 하느님께서 우리 몸에 심어두신 생명의 질서를 따라가는 새로운 차원의 기도 지침서다. 저자는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과 화려한 말로 채우는 기도에서 벗어나,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인 몸이 바른 방향으로 향할 때 비로소 진정한 현존과 이끌림의 기도가 시작됨을 역설한다.
이 책은 의지와 상관없이 작동하는 자율신경계의 원리부터 성 아우구스티노, 빙겐의 힐데가르트 등 교부와 성인들의 가르침을 넘나들며 몸과 기도의 유기적 관계를 증명한다. 긴장과 활동을 관장하는 교감신경을 가라앉히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는 호흡과 이완의 과정이, 어떻게 내면의 말과 이미지를 내려놓는 ‘관상 기도’로 이어지는지 뇌과학과 영성학의 관점에서 명쾌하게 풀어낸다.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온전히 그분께 이끌리는 삶을 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다정한 영성 안내서다. 저자는 “내가 이끌고 가려 하면 한계에 부딪히지만, 전능하신 분께 맡길 때는 한계가 없다”고 말하며, 내 몸에 흐르는 생명의 방향을 알아차리는 법을 차근차근 일러 준다. 기도가 막막해 마음에 평화를 얻지 못했거나, 영혼의 안식을 갈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몸에서 시작해 하느님께 닿는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저자소개
1996년 사제 서품을 받은 뒤 본당사목과 경찰사목, 소방사목을 이어 왔다. 생명윤리와 사회복지를 공부했고, 가톨릭대학교에서 인간학과 그리스도인의 희망을 강의했다.
12년간 경찰사목을 하며 생명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고, 자살 및 사고 예방 활동의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2008)과 대통령상(2010)을 받았다.
사목 현장에서 몸과 마음, 환경과 신앙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관찰해 왔으며, 현재 서울대교구 사목국 직장사목팀에서 소방관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와 회복을 위한 사목을 하고 있다.
신학·철학·사회복지학을 바탕으로 몸과 영혼, 과학과 신앙, 환경과 기도를 연결하는 작업을 이어 가고 있다.
저서로 『희망이라는 나침반』, 『내 마음의 수호천사』, 『땅도 기도합니다』가 있다.
유튜브 〈내마음의수호천사〉
블로그 〈simmudo1〉
목차
여는 말
1부. 몸이 먼저 알았습니다
1장 몸은 이미 기도하고 있었다
2장 상처받은 자리가 보내는 신호
3장 심장이 중앙에 없는 이유
4장 혈관이 기억하는 것
5장 움직임 안에 숨겨진 기도
6장 몸이 굳으면 마음도 굳는다
7장 자율신경이 조절하는 것
8장 양자물리학이 기도를 만날 때
2부. 마음이 찾아갑니다
9장 생명은 누구의 것인가
10장 몸과 영혼은 하나
11장 인간은 회복되도록 설계되었다
12장 창조 안에 새겨진 질서
13장 욕심과 집착의 뿌리는 두려움이다
14장 고통이 성지가 될 때
15장 자기중심에서 벗어나기
16장 경찰관, 소방관
3부. 영혼이 닿습니다
17장 비움이라는 가장 어려운 기도
18장 관상이란 무엇인가
19장 용서는 몸부터 시작된다
20장 기도가 삶인 사람들
21장 사랑의 도구로 산다는 것
22장 상처받은 자리가 성지가 되다
부록
1. 7일 몸 기도 가이드(몸으로 시작하는 영성 훈련)
2. 자주 묻는 질문
3.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
4. 주요 개념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