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원 니 와 그라노
19대 국회의원으로 30년만의 야당 현역 대구 지역위원장이 된 홍의락 민주당 의원의 도전과 비전. 언제부터인가 야당의 불모지가 된 대구에서, 야당 후보가 15% 이상의 득표율을 얻을 수 있는 정치적 경쟁토양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고군분투해 온 뚝심 인생을 담고 있다. 평범한 시골 소년에서 운동권 대학생, 무역회사 영업맨을 거쳐 성실함과 배짱으로 독일합작 회사를 맡아 키워낸 이야기, 이후 정치인으로 대구에 도전장을 던지고 GDRP 꼴찌 도시인 대구를 변화시키기 위해 뚜벅 뚜벅 한 길을 걸어온 이야기들이 잔잔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