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만화와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합해 탄생한 웹툰은 만화를 미학적, 산업적, 사회문화적으로 확장시켰다. 웹툰은 만화를 종이, 책이라는 한정된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했고 새로운 미학적 스타일을 창조했다. 또한 다양한 이야기 매체로 매체 전환됨으로써 대중문화 전반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 책은 웹툰이 원작 콘텐츠로 활발하게 활용되는 웹툰의 매체 전환 현상에 관해 논의한다. 웹툰의 매체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원작의 변화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원작 매체와 전환 매체의 특성을 고려한 매체 전환 전략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채희상
저자 : 채희상
한신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부교수다.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영상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신대학교에 오기 전까지 서강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전북대학교 등에서 ‘영상문화의 이해’, ‘영화사’, ‘대중문화론’, ‘방송콘텐츠기획론’, ‘영상산업론’ 등을 가르쳤다. 미디어 스토리텔링 방식의 변화에 관한 관심을 바탕으로 영화, 게임, 웹툰, 드라마 등을 연구하고 있다. 논문으로 “방송드라마 모듈화 사례연구”(2017), “웹툰적 리얼리즘에 관한 탐색적 연구”(2017), “영화 <귀향>의 세 겹의 현재에 관한 연구”(2017), “저널리즘 텍스트의 상호매체적 스토리텔링 전략 연구”(공저, 2016), “웹툰의 매체 전환 과정에 관한 연구: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중심으로”(2014), “연극과 디지털 게임: from acting, gaming to performing in everyday life”(2014), “영화의 디지털 게임성 수용에 관한 연구: <인셉션> 분석을 중심으로”(2013), “<북촌방향>의 내레이션 전략에 관한 연구”(201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