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숲의 이야기꾼, 동물의 마음을 읽다
동물들의 머리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학자들이 오랫동안 주장했듯 정말로 우리 인간만이 다채로운 감정을 만끽하는 것일까? 인간만 유일하게 의식 있고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일까? 『나무 수업』의 저자 페터 볼레벤은 이 책에서 동물의 감정을 우리에게 전해 주는 통역사이자 동물 세계의 자잘한 퍼즐 조각을 맞추어 그들의 비밀을 관찰할 수 있게끔 하는 길잡이를 자청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6
쓰러질 때까지 모성애를 발휘하다 10
본능은 열등한 감정일까? 18
인간에 대한 사랑 26
머리에서 불이 반짝반짝 36
멍청한 돼지 48
감사의 마음 54
거짓과 속임수 59
도둑을 막아라! 65
용기를 내! 73
흑백 79
따뜻한 꿀벌, 차가운 사슴 87
집단 지성 98
속마음 104
구구단 109
그냥 재미있어서 114
욕망 118
죽음을 넘어서 122
이름 짓기 127
슬픔 135
부끄러움과 후회 140
공감 149
이타심 156
교육 160
자식을 독립시키는 법 165
야생은 야생이다 169
도요새 똥 178
특별한 향기 183
편리함 189
험한 날씨 195
통증 201
공포 205
상류층 226
착하고 못됐고 229
잠의 요정이 찾아오면 237
동물의 신탁 242
동물도 나이가 든다 251
낯선 세상 257
인공적 생활 공간 265
인간을 위하여 272
마음을 전하다 277
영혼은 어디에 있을까? 285
나가는 글: 한 걸음 뒤로 289
감사의 글 295
주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