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화, 현장을 말하다』이후 두 번째 현장, 다큐멘터리와 소통하다
다큐멘터리 현장은 영화보다 낯설다. 다큐멘터리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현장에 대한 이해는 아직 부족하다. 이 책은 한국 다큐멘터리 현장과 소통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방송사 대표 다큐멘터리 PD와 독립 다큐멘터리 현장에서 오래 작업한 감독, 그리고 독립 다큐멘터리 PD 가운데 최근 해외 영화제에서 뚜렷한 성과를 낸 사람들을 만났다. 촬영감독, 다큐멘터리영화제 프로그래머, 외국 감독도 만났다.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한 다큐멘터리 현장과 소통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 전문가들의 삶과 현장, 열정
이 책에는 다큐멘터리 전문가 27명의 삶과 현장, 열정이 녹아 있다. 전문가 각자에게 다큐멘터리가 무엇인지를 물었다. 기획, 자료 조사의 방법과 제작 노하우, 촬영 현장의 난점, 그리고 제작 시스템까지 다큐멘터리 제작 현장의 모든 것을 망라했다. 또한 다큐멘터리에 대한 전문가 각자의 고유한 시각, 철학과 견해를 진솔하게 담았다.
목차
머리말
구수환 PD
다큐멘터리는 세상을 변화시킨다
류종훈 PD
다큐멘터리의 모든 것은 현장에 있다
정성욱 PD
좋은 다큐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에 투자해라
한재신 PD
시청자와 대화하고 있음을 잊지 마세요
오정호 PD
관객과 시청자를 동시에 사로잡다
박봉남 감독
독립 PD, 한국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흐름
박환성 PD
자연을 재료로 스토리를 만들어 내다
안재민 PD
다큐멘터리는 연출자와 촬영자의 탱고다
이승준 PD
다큐멘터리에는 천재가 없다
김민철 PD
감독의 비전이 관객과 마주하기까지
경순 감독
당신 이야기는 당신 스타일대로 풀라
김동원 감독
다큐멘터리의 원동력은 희망이다
김명준 감독
멋진 장면보다 중요한 것은 진정한 소통이다
문정현 감독
당신만의 소재를 찾아라
태준식 감독
당신은 어떤 세상을 꿈꾸는가
홍지유 감독
다큐멘터리 현장은 따로 없다
홍형숙 감독
한국 다큐멘터리는 변화하고 있다
백연아 감독
다큐멘터리는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권효 감독
영화로 ‘소중함’을 일깨우다
백승화 감독
다큐, 몰라도 시작할 수 있다
아오리 감독 & 이은 PD
당신의 노력이 작품이 되어 관객과 소통하기까지
이호재 감독
다큐멘터리를 찍어야겠다는 생각 하나면 충분하다
오정훈 인디다큐페스티벌 집행위원장
다큐를 시작한다면 인디다큐페스티벌에 와 보라
베이비 루스 빌라마마 감독
관객들은 단순한 이슈가 아닌 이야기를 원한다
다니엘 지브 감독
촬영 대상과 신뢰를 쌓으라
텐진 체덴 촉레 감독
재미보다 중요한 것은 정직이다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