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성 베네딕도회 수도자로 지난 40여 년간 가난한 이들의 삶을 돌봐온 소 스텔라 수녀의 묵상집 『지금 나의 삶은 아름다운가』. 우간다와 인도 등지에서 봉사를 해온 저자는 자연과 사람에게서 찾은 삶의 소중한 깨달음을 통해, 우리의 삶이 아름다워야 하는 이유와 삶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는 지혜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직자이기 이전에 뜨거운 영혼으로 세상의 한복판에서 용감하게 살아온 소 스텔라 수녀의 글은, 생각하기도 전에 미친 듯이 달려야 하는 인생길에서 고요히 침묵하는 시간, 지금의 내 삶은 과연 아름다운지 속 깊이 자문하는 시간을 갖게 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제1장 그 꽃이 바람에 꽃씨를 날릴 때
그 겨울의 엄나무
사랑을 먹고 사는 식물
꽃과 가시
행복을 줍는다
아름다움에 대하여
쉼과 숨
안개가 스승이다
이슬
책임
제2장 무심히 아름다운 것들
저녁 기도 시간
너와 나, 그 사이
별들은 그날 밤 왜
매일 죽음을 눈앞에 두라
무중구
풀공 차는 아이들
아이고, 하느님
축제
사소한 것의 위대함
꽃을 치우다가
‘ 시다’와 고슴도치
뭉게구름
기적의 흙
제3장 머리에서 가슴으로 이어지는 길
빈손으로 자유롭게
마음이 남기는 것
수녀가 이래도 되나
생존 본능
모기라는 존재의 이유
나의 종교, 너의 종교
신의 집
평화는 어디에서 오는가
제4장 너는 외딴섬이 아니다
나는 정류장
엄마
나에게 좋은 것, 너에게 좋은 것
임정근
힘든 게임
모두가 천사
단순한 진리
신부님, 우리 신부님
안나 할머니
당신이라는 선물
이중 잣대
제5장 너무 쉽게 꽃피지 말기를
약속
거룩함에 대하여
뒤죽박죽
바다에서
신들의 전쟁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라
말과 침묵
필요약
향기와 독기
네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라!
모든 길의 끝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