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류가 함께 지켜 나가는 세계유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전문가가 들려주는 ‘진짜’ 세계유산 이야기『왜, 세계유산일까?』. 세계유산은
단순히 자기 나라의 유산을 자랑하고 유명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며, 인류 공동의 유산을
함께 보호하고 지켜나가자는 의미입니다. 엄선된 50여 건의 다양한 세계유산을 따라가다 보면, 인류가
함께 보존하는 세계유산의 의미를 저절로 깨닫게 됩니다. 또한 세계유산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등재 과정의 사연이나 논란들을 비롯해서 다양한 생각할 거리를 던져줍니다.
창덕궁이나 앙코르 와트처럼 크고 오래되고 화려한 유적에서부터 지은 지 얼마 안 된 현대건축, 광산 등의
산업 시설, 자연 생태가 잘 보존된 국립공원,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처럼 부끄러운 역사의 현장까지 폭넓게
아우르고 있습니다. 생생한 사진과 친절한 해설로 세계유산에 관한 궁금증들을 차근차근 풀어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세계유산 12건에 대해서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저자소개
저자 : 강경환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교에서 문화재 보존학 석사,
목원대학교에서 <한국의 세계유산 보존관리 방안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어요. 문화재청에서 근무하면서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의 고인돌 유적,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등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는
일을 했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한국정부 대표단으로 참석하기도 했어요. 유네스코 공식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정회원이에요. 지금은 국립무형유산원장으로 우리나라 무형유산을 보존하고
활성화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저자 : 조유진
저자 조유진은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문화재청에서 약 10년간 유네스코 및 국제 교류
관련 일을 했어요. 조선왕릉, 남한산성,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등 주로 세계유산 등재와 관리에 관한
일을 했지요. 2005년부터 꾸준히 세계유산 관련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있으며 201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총회 보고관을 거쳐 201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보고관을 맡고 있어요.
지금은 건국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세계 유산과 관련하여 여러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