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철칙
엄마가 학습의 요체를 깨달아야자녀의 제대로 된 미래를 열어준다자녀의 학교성적표, 특목고, SKY대학, 대기업 취업 등 이렇게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에 의해 결정된다. 대량 생산, 산업화 시대에는 주입식 교육이 대세 일 수밖에 없었다. 당시 필요한 인재는 획일화되고 시키는 것만 잘하면 되는 기존 틀에 익숙한 사람이었다. 이제 그런 시절은 끝났다. 지금은 언제라도 배울 준비가 되어 있고 배움을 즐기고 배움 자체를 효율적으로 해나가면서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 사회가 급변하기 때문에 배워야 될 것, 익혀야 될 것은 기하급수 적으로 늘어간다. 이 많은 양을 익히고 활용하려면 먼저 사물의 근본 원리와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근본적인 힘을 키워 줘야한다. 그러나 이렇게 내면의 힘, 내공을 키워 주고 나서 공부를 시키는 엄마는 거의 없다. 불안하고 조급한 마음에 학원으로 내몰던지 아님 끼고 가르친다. 당연히 이렇게 공부시킨 자녀들은 거의 실패한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을 감당할 마음의 힘을 키워주지 않은 채 공부를 시켰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공부는 양이 많지 않아서 끼고 가르치면 백 점이 쉽다. 그럼 엄마는 자기가 잘하고 있는 줄 알고 자녀의 정서나 감정은 고려하지 않은 채 더욱더 주입식 공부를 시킨다. 그러다 사춘기를 맞으면 온순히 잘 따라 했던 자녀도 반발을 하게 된다. 이렇게 감당할 수 없을 지경까지 다다르면 엄마는 잘못을 깨닫는다. 먼저 엄마가 학습의 요체를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 자녀에게 새로운 시대에 제대로 된 미래를 열어줄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미엘린’, ‘메타인지’, ‘그릿’이 한 몸이라는 것을 깨달으면 당신 자녀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