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외동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 0세부터 사춘기까지 외동아이 육아법

외동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 0세부터 사춘기까지 외동아이 육아법

저자
모로토미 요시히코
출판사
나무생각
출판일
2014-05-09
등록일
2014-06-0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67 Bytes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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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나라 외동아이 가정 비율은
2007년에 이미 50%가 넘었다!
형제가 없는 외동아이,
강인하고 긍정적인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66가지 사례로 보는 외동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0세부터 사춘기까지 외동아이 육아법을 알아보자!
30년 경력의 교육학.임상심리 전문가가 전하는 외동아이 육아법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면, 2007년 기준 이미 한자녀(외동아이) 가정 비율이 50%를 넘어섰고, 여성 1명이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도 2012년 기준 1.3명으로 줄어들었다. 과거에 비해 한자녀 가정의 비중이 부쩍 늘어난 것이다. 그와 함께 외동아이 육아에 대한 고민도 많아졌다. 외동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에게는 형제가 있는 아이를 둔 부모에게는 없는 특유의 고민이 있다. ‘외동아이라서’ 독선적으로 자랄까 봐 걱정이고, ‘외동아이라서’ 나약하게 자랄까 봐 걱정이고, ‘외동아이라서’ 경쟁심도 없을까 봐 걱정이다. 하지만 저자는 ‘외동아이라서’ 문제될 것은 전혀 없다고 주장한다. 외동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독점하기 때문에 ‘형제가 있는 아이 이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는 자기 확신’이 있다. 그러므로 세상을 더욱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내면에 있는 긍정 에너지로 인해 어려움이나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회복력도 강하다. 이 책에서는 ‘외동아이라서’ 가지고 있는 이러한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외동아이라서’ 발생할 수 있는 몇 가지 단점을 보완할 방법을 구체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외동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은 외동아이를 둔 부모를 위해, 교육학 박사이자 임상심리사, 육아카운슬러로 30년 이상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온 저자가 0세부터 사춘기까지 외동아이를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육아의 핵심’만을 골라 담은 책이다. 특히 교육학 및 임상심리 전문가로서 가정과 학교교육의 현장에서 접해온 수많은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육아의 구체적인 방법과 지혜를 소개했다.
형제가 없는 외동아이, 강하게 야무지게 키우려면?
외동아이를 긍정적으로 키우는 육아의 비결은 의외로 간단하다. 우선 부모 스스로, 혹은 주변인들이 가지고 있는 외동아이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 외동아이에 대한 부정정인 이미지는 전혀 근거가 없다. 부모가 형제를 만들어주지 못한 것에 대해 죄의식을 가질 필요도 없다. 그다음으로는 아이를 한없이 사랑해주어야 한다. 토닥토닥 스킨십을 해주고, 사랑이 담긴 긍정적인 말로 자존감을 길러줘야 한다.
부모의 사랑을 독점한 외동아이는 심리적으로 매우 안정된 상태다. 자기부정적 감정을 끌어안지도 않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상상력과 창조성도 발달한다. 반면에 형제와 자란 아이들이 일찍이 터득한 타협 능력, 협동심, 인간관계 등은 외동아이에게 부족할 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부모가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외동아이들도 이러한 단점들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고 전한다. 친구를 만들어주고, 가족끼리 함께 일하는 경험을 쌓게 함으로써 절충하고 타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일부 어머니들은 외동아이의 버릇을 잡기 위해 일부러 엄하게 훈육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육아법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한다. 외동아이라서 가질 수 있는 자기긍정의식이 자리 잡기도 전에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가 자리 잡지 못한 아이는 책임감과 자신감, 도전의식이 부족한 아이로 성장하기 쉽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진다
저자가 여러 번 강조하는 것은 부모의 행복이다. 부모 자신이 행복하면 그 행복감이 아이에게 저절로 전달되며, 부모의 마음이 안정되어 있으면 아이의 마음도 쉽게 불안해지지 않는다.
또한 저자는 어머니가 아이 곁에서 같이 있는 시간과 아이의 안정이나 행복감이 꼭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24시간 아이와 함께 붙어 있는 전업주부라고 해서 워킹맘보다 육아의 질이 높다고 할 수 없다. 어머니가 아이와 함께 있는 동안 계속 초조해하거나 답답해한다면 아이에게 불행한 마음을 안겨줄 뿐이다. 단 몇 시간이라도 안정감 있게 아이를 보살필 수 있다면 차라리 아이를 보육 시설에 맡기고 어머니는 일을 하는 게 낫다는 것이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진다!” 이것이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전하는 육아의 ‘대원칙’이다.
‘사랑기’ ‘훈육기’ ‘관망기’로 나누어 본, 외동아이의 단계별 육아 원칙
특히 이 책의 장점은 영.유아기부터 사춘기에 이르는 외동아이 육아의 큰 흐름을 구분하여 설명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아이의 성장을 0∼6세 영유아기, 6∼12세 아동기, 12세 이후의 사춘기로 구분하고 육아의 큰 흐름을 연결 지어 설명한다. 즉,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필요한 영.유아기를 ‘사랑기’, 사회적 규칙이나 일상생활에 대한 적절한 훈육이 필요한 아동기를 ‘훈육기’, 아이를 묵묵히 지켜보는 태도를 유지하며 지나친 간섭을 경계해야 하는 사춘기를 ‘관망기’로 이름 붙이고, 각각의 시기에 따라 육아의 ‘기어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1. 사랑기(0∼6세 영.유아기) : 끊임없는 사랑을 통해 “나는 소중한 사람이야”라는 ‘자기긍정의식’의 토대가 형성되도록 한다. 이 시기에는 훈육은 이차적인 문제다. “이러다가 응석받이가 되는 게 아닐까?” “어렸을 때부터 확실하게 가르쳐야 하는 게 아닐까?”라고 걱정하지 말고, 아낌없는 포옹과 스킨십, 칭찬, 긍정적인 말투로 아이에게 자존감과 자신감을 심어주자.
2. 훈육기(6∼12세 아동기) : ‘사랑기’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올바른 훈육을 통해 ‘세상의 규칙’ ‘해야 할 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가르쳐야 한다. 단, 아이의 행동이 아니라 인격을 비난하는 말투나 감정적인 꾸중, 반복적인 체벌 등은 절대 금물이다.
3. 관망기(12∼18세 사춘기) : 아이의 정서가 가장 불안정하고 예민한 이 시기에는 한 걸음 멀리 떨어져서 아이를 지켜보되,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 힘이 되어주는 지원자가 되어주어야 한다. 사춘기 아이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휴대폰이나 가방 검사 등 사생활 침해는 부모 자녀 관계를 단절시킬 만큼 큰 파장을 불러오므로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이 책에서는 위와 같은 육아 단계에 따라 중요하게 여겨야 할 육아의 기본 원칙과 태도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는 방법, 자기긍정적 감정을 불어넣어주는 방법, 마음의 회복력을 기르는 방법, 사춘기를 잘 넘기는 방법 등 각각의 구체적인 상황에 따른 실용적인 팁도 빼놓을 수 없다.
저자는 “모든 아이는 의미를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났다”고 말한다. 이것을 꽃피우게 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육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아이의 성장을 이끄는 육아를 위한 친절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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