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인간 삶의 소통과 투쟁 - 행복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느껴지는 것이다
행복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비로소 마음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나는 행복이 무어냐고 묻는다면 생명의 영구불변의 삶 속에서 느껴지는 하나의 현상이 아닌가, 하고 우선 전제하고 싶다. 영구불변의 삶이 과연 가능하기는 한 것인가에 대하여 물어본다면 모두 부정적 답변을 할 것이다. 현실세계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다만 유전적 보존기능을 통해서 자신의 종을 대로 이어서 자기와 닮은 인간을 퍼져나가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자신의 영구불변이라는 삶이라고 대답할 수는 없고 자기 개체의 유전적 보전을 통해 무제약으로 이루어지는 세대의 이음을 통해 볼 때에, 우리 인간의 삶은 유전적으로 영구적인 삶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과거에 아무리 자신이 행복했다고 느껴졌어도 지금 이 순간에 행복을 느껴야 진정한 행복이다. 과거는 추억이기 때문에, 그게 곧 지금의 행복은 아니다. 만약 과거의 행복이 현재의 행복과 연결될 수 있다면 그것은 곧 더 큰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우리와 생활세계 그리고 환경적 체계가 삼위일체가 되어 깊이 체험된 인식들이 무의식으로 잠재되어 무의식의 세계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행복한 사람들은 모든 환경적 조건이 충족되고 자기성취감을 가질 때, 행복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비로소 마음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본문 中에서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단재 신채호 선생 기념사업회 간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세계에 유례가 없을 정도로 훼손되고 비틀어진 한국사의 원형을 복원하기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있으며, 역사를 조작하고 통제하는 주류 역사학계의 굴절된 렌즈와 프레임을 교체하는 것을 소명이자 운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노론 300년 권력의 비밀>이 있다.
머리말
제1장 인간의 삶
제2장 삶의 소통
제3장 삶의 투쟁
제4장 삶의 소통과 투쟁의 상호 조화
제5장 능력 있는 행복한 사회
제6장 행복의 의식 척도 고양
제7장 행복한 삶
제8장 행복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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