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쌍다반사 1
순정 만화의 강풀은 잠시 잊어라!
초강력울트라 엽기발랄 만화가 강풀이 있다!!!
《순정 만화》로 독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은 강풀의 만화 《일쌍다반사》. 강풀은 이 만화로 인터넷 만화가 1세대로 불리며 네티즌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웃고, 화내고, 사랑하고, 즐거워하는 우리들 일상의 모습과 황당한 사건들, 그리고 실수들이 유발하는 정감어린 웃음과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통쾌함이 작품 곳곳에 가득 담겨 있다. 실제로 강풀은 ‘강풀 닷컴’에 올라온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작가 자신은 물론 주위 사람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일쌍다반사》를 그려냈고, 폭발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강풀 표 엽기발랄 만화가 탄생했다
2012년 완전판으로 폭발적인 웃음의 강도를 높이다.
《일쌍다반사》의 또 하나의 파격적인 행보. 이전에 출간된 《일쌍다반사 Best Collection》이나 《일쌍다반사》개정판 분량에서 무려 두 배의 분량이나 추가된 완전판 《일쌍다반사》는 더더욱 강력한 웃음폭탄으로 재탄생되어 많은 강풀 마니아들을 만족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2002년 데뷔 이후, 한국 만화계를 대표하는 만화가로 성장한 강풀은 ‘순정만화 시리즈 를 통해 섬세하고 감성적인 묘사와 탄탄한 구성으로 ‘사랑’이라는 주제를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순정만화 시리즈’는 국내 만화로는 이례적으로 《순정만화》《바보》《그대를 사랑합니다》모두가 영화화되었다. 특히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노인들의 사랑이라는 소재에도 불구하고 흥행에도 큰 성공을 거둬, 2011년 2월 개봉 후 관객 수가 150만 명을 거뜬히 넘어섰다.
하지만 강풀은 순정 만화가 이전에 엽기 만화가로 더 친숙했다. 《일쌍다반사》로 인해 웃고 울기를 스크롤하듯 넘나든 독자들은 강풀의 마니아가 되지 않을 수 없었다. 《일쌍다반사》는 우리에게 친숙한 순정 만화가 강풀이 아닌 엽기 만화가 강풀의 진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순정 만화가 강풀의 팬들이라면 그의 색다른 초강력울트라 엽기발랄 이야기의 마력에 순식간에 빠져들고 말 것이다.
일상의 쌍스러운 다반사 -《일쌍다반사》
만화의 제목은 ‘일상다반사’가 아니라 《일쌍다반사》이다. 작가 강풀의 제멋대로 해석에 따르면 《일쌍다반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하지 않은 소재를 바탕으로 그려진 다소 ? 엽기스러운 만화이다.
강풀 마니아라면 누구나 강풀이라는 작가가 얼마나 엽기 발랄한 만화가인지 알고 있다.《순정만화》가 모든 사람이 꿈꾸는 아름답고도 순정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었다면 《일쌍다반사》는 인간의 원초적 본능과 희노애락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웃고 화내고 사랑하고 즐거워하는 우리의 모습과 황당한 사건들, 실수가 유발하는 웃음과 통쾌함이 가득 들어 있다.
《일쌍다반사》는 일상에서 일어날 법한 일 중에서도 가장 원초적인 이야기, 똥 오줌 싸는 이야기, 술 먹고 토한 이야기 등의 아주 지저분한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더러움만 묻어나는 이야기가 아닌 강풀의 상상으로 가공된 반전에 주목해야 할 책이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지는 거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책이 바로 《일쌍다반사》이다.
황당하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들어진 ‘왁자지껄 다반사’ 무섭고 엽기적이지만 결국 썰렁한 실소를 자아내는 ‘얼토당토 다반사’ 일상에서 누구나 겪어 보았음직한 에피소드가 담긴 ‘시끌벅적 다반사’ 남성들의 군대 이야기와 야한 이야기로 가득한 ‘박장대소 다반사’ 등 1권은 모두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웅진씽크빅의 새로운 만화 브랜드 ‘재미주의’
향후 강풀 작가의 작품을 모두 발간하게 될 ‘재미주의’는 ‘ 주 웅진씽크빅’이 2011년 새롭게 런칭한 만화 전문 브랜드다. ‘독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최우선으로’라는 모토와 함께 강풀, 윤태호, 양영순 등 국내 대형 작가와 그 외 온라인 인기 작가들의 작품, 20∼30대 일반 만화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기획만화들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