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심리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심리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저자
한소원 지음
출판사
스몰빅라이프
출판일
2026-05-17
등록일
2026-07-0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9MB
공급사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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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늘 곁에 두고 읽어야 하는
필수 지침서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
김경일 (인지심리학자,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한소원 교수가 전하는
더 나은 삶을 위한 84가지 마음의 법칙


프랑스의 소설가 로망 롤랑은 말했다. "산다는 것, 그것은 치열한 전투이다." 삶이 매일 햇살 아래 느긋한 휴식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애석하게도 현실은 그 반대일 때가 더 많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남들과 숨 가쁘게 경쟁해야 하고,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나의 발목을 잡는 `불안`이라는 적과도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 타인과의 갈등, 불투명한 미래, 그리고 시시때때로 흔들리는 멘탈까지. 결국 삶이란 더 나은 곳으로 가기 위해 나 자신, 그리고 세상과 벌이는 끝없는 싸움의 연속인 셈이다.
만약 이런 거친 전장에 아무런 준비도 없이 맨몸으로 뛰어든다면 어떻게 될까? 뜨거운 열정만으로 헤쳐 나가기는 어려울 것이다. 달리다 보면 금세 지치기 마련이고, 예상치 못한 공격에 상처 입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나를 단단하게 보호하고, 세상의 날카로운 공격으로부터 나를 지킬 영리하고 강력한 무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그 무기가 타인을 해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직 `나`를 온전히 지키기 위한 무기여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 담긴 84가지 마음의 법칙이 바로 그 무기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는 심리학이라는 무기를 통해 마음을 이해하고, 습관을 바꾸고, 인생을 지킬 수 있다. 더 나은 곳으로 향할 우리를 위해, 심리학이라는 가장 영리한 무기를 손에 들어 보자. 거친 풍랑이 몰아치는 인생이라는 바다 위에서, 나만의 보물섬으로 향하는 배의 조종간을 손에 쥐어 보자.

당신은 틀리지 않았다 단지 서툴 뿐이다
열정적으로 도전을 시작하지만, 늘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인생의 단호한 선택을 내리는 멋진 어른이 되고 싶지만, 현실은 오늘 저녁으로 먹을 배달 음식 하나 고르는 것조차 쉽지 않다. 갓생을 꿈꾸며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지만, 돌아오는 건 충혈된 눈과 무거운 몸뿐이다.
이 책의 저자 서울대학교 한소원 교수는 인생의 숱한 도전 앞에서 좌절하는 우리에게 단호하게 말한다. 당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아직 `마음`을 다루는 일에 서툰 것일 뿐이라고. 당신은 끈기가 없는 게 아니라, 끝까지 해내는 마음의 기술을 아직 모르는 것이다. 능력이 없는 게 아니라, 잠재력을 발휘하는 마음의 기술에 아직 서툴 뿐이다. 그래서 당신에겐 심리학이 필요하다.
심리학계는 수십 년간 인간 마음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를 쌓아왔다. 한소원 교수는 이 거대한 데이터 중, 우리 현실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84가지 마음의 법칙을 엄선해 이 책에 담아냈다. 이 책과 함께 이제 자책은 내려놓고, 현명하게 다시 나아가 보자. 마음을 영리하게 다루는 법을 배우는 순간, 무기력과 불안에 휩쓸리던 삶은 비로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할 것이다.

마음의 법칙을 이해하면 앙숙도 내 편이 된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한 명인 벤저민 프랭클린이 펜실베이니아주 의회 의원이던 시절, 노골적으로 그에게 적대감을 표현하는 의원이 한 명 있었다. 그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었던 프랭클린은 의외의 전략을 선택한다. 값비싼 선물이나 아부 대신, 상대가 소장한 희귀본 도서를 빌려달라는 사소한 부탁을 한 것이다. 정적은 의외의 요청에 당황하면서도 곧 책을 빌려주었고, 며칠 후 프랭클린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함께 책을 돌려주었다. 그 후 개최된 의회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평소 눈도 마주치지 않던 정적이 프랭클린에게 먼저 말을 걸어온 것이다. 그날부터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지기 시작했고, 평생의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 심리학에서는 이 현상을 벤저민 프랭클린의 이름을 따 `프랭클린 효과(Franklin Effect)`라고 부르는데, 그 바탕에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일치시키려는 인간의 본성이 자리잡고 있다. 즉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푼 직후, 우리의 뇌는 `내가 싫어하던 사람을 도왔다`라는 논리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귀한 책까지 빌려준 걸 보니 사실 나는 그를 좋아하고 있었다 보다`라고 스스로 생각을 수정한다. 그래서 `상대에게 아주 사소한 부탁을 한다`는 간단한 행동만으로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인간의 본성을 이용해 관계와 삶을 반전시키는 84가지 심리 법칙을 담았다. 이 책을 읽고 가볍게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심리학이 책장을 뛰쳐나와 삶에 스며들다
시중에는 흥미로운 심리 실험을 다룬 콘텐츠가 넘쳐난다. 하지만 책장을 덮는 순간, 그 지식을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막막해지곤 한다. 아무리 좋은 재료가 있어도 다듬고 요리하는 방법을 모르면 맛있게 먹을 수 없듯, 심리학 지식도 내 삶에 맞게 요리하지 않으면 삶의 불안이나 인간관계의 난제를 해결하는 동력으로 활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래서 특별하다. 심리학이라는 원재료를 우리 삶에 즉각 사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도구`로 벼려냈기 때문이다. 복잡한 이론만 나열하는 대신, 상황에 맞게 바로 꺼내 쓸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각각의 법칙을 5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편집해, 유용한 지식을 부담 없는 시간에 익힐 수 있다.
이제 `아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아도 된다. 이 책을 통해 심리학의 지식이 연구실을 뛰쳐나와 당신의 일상을 바꾸는 강력한 지혜로 승화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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