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논증의 탄생 - 21세기 민주시민을 위한 비판적 사고, 토론, 글쓰기 매뉴얼

논증의 탄생 - 21세기 민주시민을 위한 비판적 사고, 토론, 글쓰기 매뉴얼

저자
조셉 윌리엄스, 그레고리 콜럼 (지은이), 윤영삼 (옮긴이), 라성일 (감수)
출판사
크레센도
출판일
2021-10-10
등록일
2021-12-0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9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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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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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논증의 탄생》은 논증과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존의 책들과 여러 차원에서 다르다.

일상의 대화에서 찾아내는 보석 같은 논증의 기술!

우리는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던 가치있는 주장을 발견하기도 하고, 주장을 뒷받침하는 이유와 근거를 즉흥적으로 떠올리기도 한다. 관심 있는 주제를 놓고 대화하다 보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이다. 글을 쓸 때도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 내가 깨달은 것을 글로 쓰는 것이 아니라, 글을 씀으로써 깨닫는 것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구사하는 평범한 대화 속에 탁월한 논증의 원리가 작동한다는 것을 이 책은 명확히 보여준다.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 논증!

우리는 논증을 독자를 설득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보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독자를 참여시키는 수단이라고 정의한다. '독자의 관점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의 틀을 짜고 문제를 해결하는 작업을,글을 구성하고 작성하고 수정하는 과정의 핵심으로 삼는다. 지금까지 논증에 대해 이러한 방식으로 접근한 책은 없었다.

독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제시하는 기술!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라고 해도 독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면 아무도 글을 읽지 않을 것이다. 독자의 관심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문제를 제시하고 해법을 제시해야 하는지, 논증을 어떻게 전개해 나가야 하는지 설명한다.

비판적 사고-논증-글쓰기의 통일!

따분하고 어려운 '논리적 오류'를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형식논리학이 아닌,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훨씬 익숙하고 친근한 비형식논리학에 기반하여 논증을 설명한다. 글을 잘 쓰게 될 수록 추론능력도 높아지고, 추론능력이 높아질수록 글도 잘 쓴다. 그래서 우리는 논증을 소개하는 것 못지않게 글쓰기전략을 단계별로 소개하는 데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다.

단순한 기교보다 훨씬 가치있는 정직한 글쓰기!

독자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논증 즉 '로고스'뿐만 아니라, 글을 통해 비춰지는 저자의 품성과 마음가짐 즉 '에토스'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에토스는 글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투영된다. 우리는 글 속에서 올바른 에토스를 투영하는 방법을 세세하게 설명한다. 사소한 요소들이 하나둘 쌓이면서 구축된 에토스는 강력한 설득력을 발휘한다.

독자의 편향성을 고려한 논증설계 !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비판적 사고와 논증을 배우고 훈련함으로써 인지적 편향을 극복하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내가 합리적인 주장을 내세운다고 하더라도, 독자들이 어떤 편향을 가지고 있다면 아무런 설득력도 발휘할 수 없다. 독자들이 어떤 편향을 가지고 있는지 예상하고 그에 맞춰 논증을 설계해야 한다. 독자의 잘못된 관념까지 고려하여 논증을 설계하라고 조언하는 책은 지금까지 존재 지 않았다.

인지심리학에서 얻는 통찰 !

우리는 인지과학의 중요한 통찰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의미와 인과를 놓고 벌이는 논증을 좀더 깊이있으면서도 실용적으로 접근한다. 논증에 매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는 다양한 학문적 발견들을 제대로 반영하여 논증과 글쓰기를 설명하는 책은 아마 이 책이 유일할 것이다.

수많은 독자들이 기다리던 "논증의 탄생"이 돌아온다

2008년 처음 번역출간되어 무수한 독자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주요대학을 비롯하여 무수한 글쓰기 교육현장에서 교재 및 참고도서로 선택받았던 《논증의 탄생》이 새롭게 번역되어 출간된다. 이전 번역본은 원서 2판의 축약본 (Concise Version)을 번역한 것이었는데, 크레센도 출판사에서 이번에 새롭게 출간되는 개정판은 원서의 최신판인 3판을 번역한 것이다. 《논증의 탄생》의 최종판이라고 할 수 있는 원서 3판을 빠짐없이 번역한 완역본이다.

생각하기-말하기-글쓰기의 통합하는 생각의 원리: 논증

이 책은 우리가 합리적으로 생각을 하고, 그것을 말로 하고, 글로 쓰는 과정까지 관통하는 하나의 체계적 접근법으로 "논증(argument)"을 제시한다. 논증이 생각하기-말하기-글쓰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핵심 메커니즘이라는 뜻이다. 결국,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다른 사람과 의견을 주고받고 설득할 줄 안다면, 탁월한 글도 쉽게 쓸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글쓰기, 또 읽기 과정에서 논증이라는 원칙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구현되는지 하나씩 자세히 설명하고 풍부한 예시를 통해 설명한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설득력있는 글을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될 것이다.

거짓이 판치는 세상을 헤쳐 나가는 가장 강력한 무기: 비판적 사고

온갖 주장들이 엇갈리며 경쟁할 뿐만 아니라, 가짜뉴스까지 판치는 오늘날 세상에서 진실을 평가하고 올바른 판단을 향해 나아가는 시민들의 능력은 더더욱 소중해지고 있다. 다양한 주장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능력은 개인은 물론 민주주의 사회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개선해 나가는 핵심소양이다. 논증을 구성하는 5가지 질문과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면 누구나 쉽고 자연스럽게 비판적 사고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다.

간단한 에세이에서 마케팅보고서, 공문서, 학술논문까지: 글쓰기 전략

탁월한 글을 써내는 사람들은 무엇을 알고 있을까? 글을 많이 써보지 않은 사람들은 무엇을 알지 못할까? 글을 쓰는 것은 경계가 모호한 암묵적인 긴 과정 속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이기 때문에 쉽게 가르쳐주기도 배우기도 어렵다. 하지만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설득의 3요소로 제시되어온 로고스-에토스-파토스라는 틀에 기반하여 체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글쓰기의 원칙과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독자가 직접 글을 한편 완성해볼 수 있도록 단계별 과제를 제시하며 인도한다. 이 책은 누구나 글쓰기에 자신감을 안겨주는 강력한 툴킷이 될 것이다.

비판적 사고, 논증, 토론, 글쓰기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풍부한 액션소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논증과 글쓰기 요령들을 직접 활용하고 응용할 수 있는 풍부한 〈탐구문제〉, 〈라이팅프로젝트〉 〈논증분석을 위한 읽기자료〉 등을 온라인 PDF문서로 제공한다. 특히 이 책으로 토론이나 글쓰기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이러한 소스들을 유용한 수업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이나 영어글쓰기를 공부하는 분들을 위해 주요 예문들의 영어원문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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