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사망 플래그 도감 - 5000편의 콘텐츠에서 뽑은 사망 플래그 91

사망 플래그 도감 - 5000편의 콘텐츠에서 뽑은 사망 플래그 91

저자
찬타(chanta) (지은이), 이소담 (옮긴이)
출판사
라이팅하우스
출판일
2021-08-24
등록일
2021-12-0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4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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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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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 7위!
오늘부터 당장 써먹을 수 있는 7대 대표 장르별 사망 클리셰
이야기 속 캐릭터들이 죽는 전형적/비전형적 패턴 총망라!


장르 영화는 작가가 이야기를 풀어가며 장르의 클리셰들을 얼마나 능숙하게 활용하며 새롭게 변주하는지에 성패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원히 반복해서 듣고 싶은 이야기와 그 기대를 저버리는 의외의 전개가 주는 긴장과 쾌감이 장르물을 끊임없이 소비하고 창작하게 만드는 힘이다.
이렇듯 장르물의 클리셰 중에서 복선의 기능을 하는 패턴을 일본에서는 ‘플래그’라고 표현한다. 가령, ‘연애 플래그’는 나중에 어떤 캐릭터 둘이 커플이 될 것이라는 복선이고, ‘생존 플래그’는 모두가 어떤 캐릭터가 죽었다고 생각할 때 사실은 살아있음을 나타내는 복선이다.
《사망 플래그 도감》은 캐릭터의 죽음을 예고하는 클리셰인 ‘사망 플래그’만을 모아 정리한 책이다. 예를 들어, 액션 영화에서 ‘후위에 남아 적을 붙들어 놓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죽는다. 서스펜스 영화에서 ‘돈으로 살아남으려는 사람’은 죽는다. SF영화에서 ‘귀중한 생물이니 죽여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는 죽는다. 괴수 영화에서 ‘유난히 괴물을 잘 아는 베테랑 사냥꾼’은 죽는다. 이처럼 저자가 가려 뽑은 7대 대표 장르별 91가지 사망 공식을 정리한 이 책은 ‘진부함’과 ‘새로움’ 사이에서 자기만의 스토리를 찾는 이들에게 독창적인 아이디어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플래그(Flag)란 무엇인가?
플래그는 클리셰의 하위 개념으로 복선과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 어떤 조건을 만족했을 때 해당 결과값이 나오는 것을 뜻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로 쓰이다가 일부 시뮬레이션 게임에 사용되면서 점차 영화, 웹툰, TV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로 쓰임이 확대되었다. 특정 정보를 알리기 위해 ‘깃발을 드는 움직임’에서 이름 붙여졌으며 흔히 영화나 소설, 애니메이션에서 특정 조건이 성립되는 상황을 ‘플래그가 세워졌다’라고 표현한다. ‘사망 플래그’는 캐릭터의 죽음을 예고하는 서사적 장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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