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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주의시대 이미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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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주의시대 이미 시작되었다

저자
최상열 저
출판사
좋은땅
출판일
2013-04-15
등록일
2013-10-0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5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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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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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세기적 사고로써 21세기 문명을 예측할 경우 21세기는 지식기반사회가 형성될 것이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만약에 어느 시대의 문명이 정체되어 발전하지 못했을 때 그 문명은 인류 역사상 하나의 오벨리스크(Obelisk-고대 이집트 왕조 때 태양신앙의 상징으로 세워진 기념비)와 같은 기념물로 퇴락하고 말 것입니다. 문화-Culture-의 어원은 라틴어 “Colo”에서 유래되었습니다. “Colo”는 가공, 완성, 경작하다는 원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문명이란 인간의 상상력과 지식으로 디자인한 결과로써 끊임없이 변혁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변화를 추진하는 원동력은 과연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과학이었습니다. 근대 사회로 접근할수록 과학에 의한 영향은 지대합니다. 과학은 언제나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 놓고 있습니다. 과학은 판도라의 상자와는 다릅니다. 판도라상자는 인간의 능력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과학은 인간 스스로의 사고와 결단 등을 표출하는 하나의 능력입니다. 이 능력은 문명의 정체성을 변화시키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과학이 변화적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명에 혁명성을 불어넣게 됩니다.
과학기술은 문명의 핵입니다. DNA의 메뉴얼을 가지고 있는 RNA와 같습니다. 세포의 구조에 의해서 모든 생명이 만들어지듯이 문명은 과학기술에 의해서 현실화됩니다.
과학이 혁명적인 본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지향성을 소유한 계층이나 변화를 경계하는 부류들은 과학의 진보를 가장 두려워합니다. 소위 고정관념세력들입니다. 예를 들면 새로운 과학인 유전공학의 발전으로 인간 게놈 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 인간유전자 지도 판독)가 완성하게 되자 가장 경계하고 반대하는 부류들은 전통사상을 고수하는 측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기독교는 신에 대한 도전이라 하여 히스테리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인간 게놈판독이 과학적으로 인간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과학에 의해 신비주의의 해체와 그동안 유지해온 권위의 박탈감에서 오는 결과일 것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첨단과학기술은 수천 년 동안 지구행성의 역사를 강점해 온 전통종교들을 해체하는 혁명의 주역이 되고 있습니다. 그 혁명은 원자탄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1945년부터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문명의 속성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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