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왜 그리스도인은 사명을 따라야 하는가?
사역자를 위한 필수 지침서
크리스천 리더들이 갖고있는 딜레마 중 가장 큰 것은 사역에 쫓겨 사명을 잊고 또 잃어버린다는 것이다. 날마다 해야되는 것들에 매이고, 진행할 것들에 집중하다보면 어느 새 그를 부른 부르심은 뒷전이 된다. 결국엔 이 것들이 발목을 잡아 신앙생활에 있어 큰 위기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소명과 사명은 같은 의미로 쓰이는 단어다. 소명은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다는 의미이고, 사명은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았다는 뜻이다. 어떤 곳으로 보내심을 받은 이는 동시에 그곳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다. 만약 누군가에게 사명이 없다면 그 사람은 눈앞의 이익을 좇는 삯꾼이 되기 쉽고 철새가 되기 쉽다. 사명자는 포기하지 않고 자기의 유익을 따르지 않기에 인생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다. 그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을 살 수 있다.
저자소개
1992년 육군 군목으로 임관하여 20년 가까이 군 선교와 청년 선교에 매진하고 있는 중에도 학문적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는, 이론과 현장에 충실한 목회자이다. 육군본부에 근무할 시에는 세계 군종감 대회에 참석하였고, 캐나다, 영국, 이스라엘 국방부를 공식방문하여 한국 군 선교의 축적된 경험을 세계 군 선교에 접목하고자 노력하였다. 신병교육대에서의 오랜 사역과 전 후방 각급부대의 군종참모와 군인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하며 3만여 명에게 복음을 제시하고, 만여 명의 장병들에게 세례를 주었다. 군 선교 현장에서 전도와 양육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새신자 양육교재인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그리심, 2008)를 출간했고, 양육 1단계 교재인 《새 옷을 입은 그리스도인》(넥서스 크로스, 2010)을 출간했다. 이외에도 군 선교와 군종병의 발전을 위한 10여 편의 논문이 있다. 강릉고와 총신대학교, 동 신학대학원, 아세안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Th. M)에서 수학하고, 미국 풀러신학대학원에서 1년간 연수(D. Min과정)했으며, 총신대학교 대학원에서 〈영국혁명과 올리버 크롬웰의 상관성 연구 - 그의 신앙관을 중심으로〉로 박사학위(Ph. D)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