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바꾼 31명의 별난 환자들
해박한 지식과 꼼꼼한 자료 정리를 바탕으로 역사를 바꾼 31명의 별난 환자들에 얽힌 다양한 일화를 풀어내어, 질병과 의학의 역사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접근한 독특한 책.
건강서적같은 제목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내용은 역사 속의 인물들이 앓았던 병과 그로 인한 영향, 그리고 병을 치료하기 위해 행해진 과거의 실험적인 의술들에 대한 것이다. 과거의 비상식적이었던 의술에서 지금의 첨단 의학으로의 발전과 실험 대상이 된 수많은 환자들의 아이러니칼 한 관계가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