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작가 특유의 풍자적인 수법과 음악적 감미로움으로 풀어내는 우리 사회의 부조리!!
줄곧 특유의 풍자적인 수법으로 권력과 부를 지닌 쪽의 호사와, 그 힘과 돈에 쫓기는 사람들의 참담함으로 대립시키는 작가 김제영의 소설은 그러나 단순히 사회경제적인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누르는 자와 눌리는 자의 차원만이 아닌 사회적 가진자의 횡포에 못 가진 자의 순결과 인간 존립의 근본 가치 체계까지가 모두 허물어 질수 있음을 경고한다
저자소개
1946년 이화 여자고등학교 졸업.
196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소설(단편) 입선.
1971년 충청남도 도문화상 문학부문 수상, 1982년 일붕(一鵬) 문학상, 1999년 황희 문화상 예술 대상,
2000년 허균 문학상 대상 수상.
1981년 단편집『장미 그 창가에』발간한 후 1982년 같은 작품의 증보판 발간, 1990년 창작집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그 외에 『서울신문』, 『대전일보』, 『문학춘추』, 『한국문학』등에 다수의 작품들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