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연애심리 작동법
고백하지 마라, 거절당할 수도 있지 않은가?
먼저 좋아하지 마라, 당신을 싫어할 수도 있지 않은가?
이 책은 기존의 연애서와는 조금은 다른 주장을 하려고 한다. 대개의 연애서들은 ‘어떻게 하면 여자의 마음을 훔칠까’, ‘어떻게 하면 여자를 꼬실까’에 기반하고 있다. 그래서 ‘열번 찍어 안 넘어 가는 여자는 없다’느니, 혹은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와 같은 이야기를 한다.
정말로 그렇게 하면 여자를 얻을 수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미인이 아닌 여자를 만나는 남자는 한명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연애라는 것은 그리 호락호락 패기와 열정만으로 쟁취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만약 자칫해서 ‘열 번’ 찍거나 무리한 용기를 발휘하면 ‘짜증나는 남자’가 되고 심지어 ‘스토커’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정반대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물론 당신이 나서서 뭔가를 하는 것은 똑같다. 하지만 그 방향성은 다르다는 이야기다. 당신이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여성이 먼저 다가오게 하는 것. 여성이 좋아하는 남자가 되면 모든 것은 쉽게 풀린다. 그렇다고 심하게 티를 내는 것도 아니고, 사랑어린 고백도 하는 것도 아니며, 매일 그녀에게 정성스러운 톡을 날리는 것도 아니다.
그저 상대 여성의 말을 귀담아 듣고, 관찰하고, 반대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간단한 행동을 하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이러한 ‘간단한 행동’들이라고 해서 결코 그 효과마저 간단하지는 않다. 여자의 과거사와 심리, 여자로서의 본능을 정곡으로 찌르게 되면 여자는 보다 쉽게 남자에게 마음의 문을 열 수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이 모든 남녀 관계에 있어서 정답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 다른 연애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노하우가 담겨있으리라 확신한다.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의 썸이 진정한 연애로 한걸음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자 : 김진서
저자 김진서는 대학시절부터 수많은 연애에 실패하면서 자신만의 연애 노하우를 터득했다. 비록 지금은 IT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지만, 한때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을 꾸기도 했다. 현재 30대 중반을 넘어가고는 있지만, 주변의 적지 않은 여자들 탓에(?) 아직 결혼은 생각지도 않고 있다. 그는 출판사의 오랜 설득 끝에 드디어 자신만이 가지고 있던 연애 노하우를 풀려는 결심을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애와 관련된 책을 집필할 예정이다.
1. 연애의 많은 비밀은 그녀의 과거사에 담겨 있다.
2. 여자는 칭찬에 약하지만 중요한 것은 ‘무엇을, 어떻게’ 이다.
3. 감정에 의존한 돌직구는 위험한 부작용을 낳는다.
4. ‘왜 저를 좋아하세요?’라는 말에 충분히 대답해야 한다.
5. 예쁜 여자들은 알고 있다. 자신이 예쁘다는 걸.
6. 어투를 살피면 그녀의 생각과 스타일이 보인다.
7. 잘난 척은 의미없다. 오히려 당신을 브랜드화하라.
8. 즉흥적 선물이 오히려 여자를 감동시킨다.
9. 여자는 즐거움이 핵심이다. 하지만 개그를 하라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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