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홍성남 신부가 전하는 유쾌 상쾌 통쾌한 1급 심리처방전!
서울 가좌동성당의 주임신부이자 심리상담사로 활동 중인 홍성남 신부의 「신부님의 속풀이 처방전」 제2권 『화나면 화내고 힘들 땐 쉬어』. 전권에서 사람들 사이의 관계와 내려놓지 못하는 마음의 짐을 가진 사람들에게 치유의 가능성을 전하였던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이 만들어놓은 틀에 맞추고자 안달하며 사는 사람들에게 처방을 내려준다. 스스로 작은 실수조차 용납하지 못하고, 억울한 일을 겪어도 항변하지 못하고 자책하는 소심한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이다. 일상생활에서 싫은 부탁을 들었을 때 두려움 없이 “싫어”라고 말하는 자세의 필요성, ‘빨리 빨리’ 문화가 만들어낸 조급증의 폐해, 사랑을 서로 나눌 때에 평화로운 세상이 이루어진다는 진리 등을 발칙하면서도 시원하게 들려주고 있다. 걱정을 완전히 없애는 일은 불가능하지만 ‘몰아서 걱정하는 시간’으로 걱정을 미루며, 세상의 바꿀 수 없는 것들을 인정하며 살아간다면 단단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음을 일깨운다.
저자소개
저자 : 홍성남
저자 홍성남 신부는 1954년 8월 5일 서울 출생. 서울에서 초중고, 대학 졸업과 군대 제대 후 서울 가톨릭신학대학에 입학한 늦깎이 신부. 1987년 2월, 서른세 살에 사제 서품을 받고 그 이후 잠실, 명동, 마석, 학동, 상계동을 거쳐 지금은 가좌동성당에서 사목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불혹에 접어들어 처음 상담을 접하고 ‘나’를 더 알고 싶어서 가톨릭 상담심리대학원 영성상담심리를 전공했고, 그 이후 지금까지 개인 상담 및 그룹 상담을 통해 교우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성인(聖人) 신부가 되려고 무척이나 노력했지만 지금은 10년 전 신자들에게 배운 고스톱에서 심리치료 기법을 발견하여 그 후 틈틈이 놀이치료로 고스톱을 치면서 마음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평화방송에서 3년간 상담프로를 진행, 〈평화신문〉에는 2년간 ‘아 어쩌나’라는 제목으로 상담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 상담카페 ‘도반모임’을 만들어서 운영 중이며, KBS 아침마당에서 ‘화날 땐 화내고, 슬플 땐 울어야 한다’는 속풀이 처방전을 강의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벗어야 산다》, 《새장 밖으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