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일어나 다시 시작하는 거야
- 저자
- 하야세 구미
- 출판사
- 책씨
- 출판일
- 2006-01-25
- 등록일
- 2008-11-1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일본에서 청각 장애인으로는 처음 약사가 된 하야세 구미의 이야기를 담은『일어나, 다시 시작하는거야』. 이 책은 듣지 못하는 선천성 난청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일본 국민의 격려와 성원으로 자신의 꿈인 약사가 된 하야세 구미의 실화를 담고 있다.
《일어나, 다시 시작하는거야》에서는 듣지 못하는 자, 말하지 못하는 자, 보지 못하는 자에게는 면허를 줄 수 없다는 일본 후생성의 약사법 결격조항을 깨고 약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니, 그렇지 않아요.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라는 긍정의 생각을 가지고 항상 삶의 안일함에서 벗어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가능성을 일으켜 세운 하야세 구미를 통해 좌절은 또 다른 사치이고, 꿈을 향한 도전이야 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임을 알려준다.
저자소개
하야세 구미
1975년에 선천성 청각장애인으로 태어나, 약사인 엄마의 영향으로 중학교 때부터 약사를 꿈꾸기 시작하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구미는 약사가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인 대학입학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약대가 있는 많은 대학들이 청각장애인은 입학할 수 없다고 해 좌절을 맛보았던 것이다. 구미의 사정을 알게 된 메이지 대학 약학과에서 입학을 받아들여 약사가 되기 위한 본격적인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구미는 청각장애인으로서 겪을 수밖에 없는 청강의 어려움을 극복하였고, 개인의 실력을 인정받아 타이쇼 제약회사에 입사하기에 이른다. 약대 졸업시험과 동시에 약사면허 국가시험에 합격하지만, ‘듣지 못하는 자, 말하지 못하는 자, 보지 못하는 자에게는 면허를 주지 않는다’는 약사법 결격조항에 따라 면허신청이 기각된다. 그 뒤 많은 장애인 단체와 함께 결격조항 폐지운동을 벌이면서 220만 명이 넘는 서명을 받아낸다. 2001년 7월, 마침내 약사법 개정과 동시에 청각장애인으로서는 일본 최초로 약사면허를 교부받아 세간에 화제가 되었고, 현재 타이쇼 제약회사에 다니면서 장애인들을 위한 스마일 대안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
1. 법 앞에서
법 앞에서
강의를 듣고 싶어요
2. 소리없는 세상에 태어나서
소리 없는 세상에 태어나서
특수학교의 골목대장
지기 싫어하는 고집불통
수화는 안 돼
나를 받아들이기까지
3. ‘그’를 만나다
‘그’를 만나다
나의 후배들을 위해서
시게토와의 이별
4. 약사, 그 꿈을 향한 여정
약사, 그 꿈을 향한 여정
병원실습을 나가다
‘산’을 만나다
우선은 취업전선으로
운전면허를 따다
졸업시험을 보다
약사면허 국가시험을 보다
직장인으로서의 첫 출발
스마일 대안학교의 길
5. 합격, 그리고 벽
약사면허 시험의 합격, 그리고
약사면허증을 신청하다
의사진단서를 요구받다
1년 반의 기다림
롬보크 섬을 만나다
1년 반 뒤의 재검사
재검사와 함께 무너지는 희망
한 달 뒤에 온 결과통지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전하다
높은 파도
6. 약사법 개정, 꿈을 이루다
약사법 개정을 향해
약사법 개정 뉴스를 듣고서
드디어 약사가 되다
꿈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