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
- 저자
- 강수돌
- 출판사
- 이상북스
- 출판일
- 2015-11-25
- 등록일
- 2016-01-1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6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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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두려움과 불안의 시대, 희망은 어떻게 오는가!
“지금, 행복한가요?” 지금 대한민국에서 이 질문에 자신 있게 긍정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이는 아이대로, 청년은 청년대로, 노인은 노인대로 저마다 삶이 버겁다. 게다가 도무지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이런 때에 이 책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은 과감하게 ‘행복’이란 화두를 끄집어낸다.
저자가 최근 1, 2년 사이 전국 곳곳에서 행한 인문학 강의를 녹취해 풀어 정리한 이 책은 우리가 처한 현실을 날카롭게 분석하면서도 맑은 시선으로 희망을 이야기한다. 먼저 저자는 우리 모두 잘 살기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하나도 행복하지 않은지 이 사회의 구조와 질서를 낱낱이 파헤쳐 살펴보고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제안한다.
저자는 우리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기 위해 ‘공동체’로 돌아가야 한다고, 적어도 공동체 정신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생의 묘미는 과거를 제대로 기억하고, 미래를 진지하게 조망하면서도, 현재를 재미있고도 의미 있게” 사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함께 손잡고 걷는다면 ‘절망의 시대’에서 희망의 빛을 찾을 수 있지 않겠느냐고 묻는다.
저자소개
저자 : 강수돌
저자 강수돌姜守乭은 아침마다 생태 화장실에 똥을 누고 “똥아, 잘 나와 고마워”라고 인사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대학 선생입니다. 세 명의 아이들을 비교적 자유롭게 키우면서 자기 인생의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임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좋은 사회란 어른들이 아이를 낳아 기르는 데 별 걱정 없는 사회, 또 아이들은 아무런 두려움 없이 꿈꿀 수 있는 사회라 믿습니다.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노동-교육-경제-생명’의 문제를 패키지로 풀어야 한다고 보기에, 개인적 해결책보다는 풀뿌리 민초의 시각으로 사회적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의 학문보다 삶의 학문을 추구하고, 죽은 이론보다 살아 움직이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2005년 5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조치원 신안1리 마을 이장을 하며 주민들과 함께 고층 아파트 반대 운동을 했습니다. 현재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삶의 경영을 가르치면서, 마을에서는 동화인문학모임, 녹색평론독자모임, 세종연인모임 등 인문학 소모임을 합니다.
저서 및 역서로는 《더불어 교육혁명》 《여유롭게 살 권리》 《중독 조직》 《나부터 세상을 바꿀 순 없을까》 《잘 산다는 것》 《팔꿈치 사회》 《나부터 마을혁명》 《내가 만일 대통령이라면》 《살림의 경제학》 《나부터 교육혁명》 등이 있습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
제1강: 인생 내비게이션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
제2강: ‘살림’의 경제철학 불안과 두려움을 넘어
제3강: 육아의 법칙 행복한 교육이 행복한 사회의 기초
제4강: 다함께 교육 혁명 자율성과 연대성을 기르는 교육
제5강: 노동의 현실과 대안 생존의 두려움을 넘어 노동의 희망으로
제6강: 일중독 벗어나기 살고 싶은 삶과 실제 삶의 사이
제7강: 귀농의 철학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제8강: 에너지 문제 화석 에너지를 넘어 자연 에너지로
제9강: 협동조합의 원리 인간성과 효율성의 조화
제10강: 개인과 공동체 소통과 연대: 같이 또 따로, 따로 또 같이
제11강: 독서하는 삶 나를 찾고 나를 넘는 여행
제12강: 인간관계의 기쁨 더불어 소통하는 관계
제13강: 나의 삶, 나의 교육 오늘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나가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