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떻게 우리는 행복해 질 수 있을까?
현대인들의 부영양화된 삶을 꼬집어주는 책『행복의 경고』. 시드니에서 활동하는 칼럼니스트이며, 현재 시드니 대학에서 겸임 부교수직을 맡고 있는 저자 엘리자베스 파렐리가 현대인의 맹목적인 행복 추구에 대해 논의하고, 진정으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였다. 저자는 자신의 행복론에서 행복이 우리 곁을 떠난 이유를 먼저 짚어보고, 우리가 행복에 대한 진짜 의미를 되찾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색한다.
물질적 풍요로움을 맹신하는 극단적이고 이기적인 행복주의자들로 인하여 빚어진 사회적 폐단과 현대인들이 직면한고 있는 삶의 탐욕스러움과 추악함들을 가감 없이 파헤치고, 우리가 새롭게 지향해야 할 삶의 이정표를 알려준다. 이를 통해 더 늦기 전에 독자들이 간절하게 열망하던 풍족한 의미, 모두가 행복한 세상, 모두가 만족하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소개
저자 : 엘리자베스 파렐리
저자 엘리자베스 파렐리(Elizabeth Farrelly)교수는 시드니에서 활동하는 칼럼니스트이며, 오클랜드에서 건축학을 공부하고 런던과 브리스톨에서 건축 실무를 보다가 시드니 대학에서 건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시드니 대학에서 겸임 부교수직을 맡고 있다. 파렐리는 건축 잡지 <건축 평론(The Architectural Review)> 런던지점에서 편집 조수 업무를 했고, 시드니 시의 고문 위원직과 호주 도시설계 시상식에서 취임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엘리자베스 파렐리의 저서는 매리언 마호니 그리핀 상(Marion Mahony Griffin Award, 2002년), 파스칼 비평가 상(Pascall Prize for Critical Writing, 2001년), 애드리언 애쉬턴 상(Adrian Ashton Award, 1994), CICA 파리 국제 비평 상(1992) 등을 수상했다. 1993년에는 《글렌 머컷: 세 개의 집(Glenn Murcutt: Three Houses)》을 출간했다. 《글렛 머컷》은 2003년 건축가 상인 프리츠커 상을 수상했다. 엘리자베스 파렐리는 배우자와 두 자녀와 함께 시드니에서 살고 있다.
역자 : 박여진
역자 박여진은 숭실대 독문과를 졸업하였으며, 호주 Bridge Business College Communication과정을 수료하였다. (주)와이드 스페이스, 기획팀장, 삼성경제연구소 SERI포럼 ITEM&FUND GROUP 운영진, 기업 경영 컨설팅 회사 SYATT 등에 몸담았던 이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경제경영, 인문학 분야의 번역전문가로 활동하며, 번역가 모임인 ‘번역인’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직언>,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정의로운 교육이란 무엇인가?>, <승자의 편견>, <작가가 사랑한 작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