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1세기의 C. S. 루이스로 불리는 티머시 켈러 목사가 영국 옥스퍼드와 하버드의 지성과 나눈 토론과 강의를 기초로 집필한 <예수를 만나다>는 회의주의에 휩싸인 현대 지성에게 이렇다 할 논증 대신 ‘예수’라는 인물 그 자체를 제시한다. 회의적인 생도였던 나다나엘, 결혼 잔치에서 어리둥절한 예수의 어머니, 밤에 예수를 찾아왔던 종교 교사, 우물가의 여인, 형제를 잃은 마리아와 마르다 자매 등 요한복음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는지 보라. 이 책을 덮을 때 즈음 진짜 ‘예수’ 앞에 선 당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티머시 켈러 (팀 켈러) [Timothy J. Keller]는 “21세기의 C. S. 루이스!” - 뉴스위크, “맨해튼에서 가장 생기 넘치는 회중”으로 불리는 뉴욕 리디머 장로교회를 이끌고 있는 목회자 겸 저술가. 성경의 절대적인 권위에 철저히 의지하면서도, 회의하고 방황하는 젊은 영혼들이 거부감을 못 느끼는 그의 목소리는 이들을 열광하게 만든다. 그래서 주로 대도시의 전문직 종사자들, 미국 문화 전반과 그 아이디어를 주도하는 청년들이 그를 삶의 멘토로 가슴에 안는다.
1972년 버크넬 대학교를 졸업한 후, 고든-콘웰 신학대학과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에서 수료하고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목사 임명을 받은 후 버지니아에서 9년간 목회자로 봉직했고, 모교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으며, 부인과 함께 도회지 선교에 힘을 쏟기도 했다. 특히 2001년 소위 ‘교회개척센터’를 열어 지금까지 뉴욕과 세계 각지에 100여 교회의 창립을 도왔고, 전 세계 목회자들이 그의 전도 방식을 배우기 위해 꾸준히 뉴욕을 찾고 있다. 한국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았던 저서 《살아있는 신》은 뉴욕 타임즈 비소설부문 베스트셀러 7위에 오를 정도로 미국 사회 전반에 박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격주간지 <월드>는 이 작품을 2008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그 외에도 이미 우리나라에 소개된 《거짓 신들의 세상》,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 《정의란 무엇인가》, 《왕의 십자가》, 《갈라디아서:복음을 만나다》, 《일과 영성》등을 저술했다.
역자 :
역자 전성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인문대 대학원 미학과, New York University Tisch School of the Arts (영화학 석사)에서 공부했다. 사랑의교회 대학부에서 신앙 훈련을 받고 대학부 간사로 사역했으며, 뉴욕 유학시절 5년 동안 저자가 이끄는 리디머장로교회의 성도이자 소그룹 리더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사운드미러코리아에서 리코딩 프로듀서 겸 엔지니어로 일하는 한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