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영화에 미친 남자
- 저자
- 정종화
- 출판사
- 맑은소리
- 출판일
- 2006-02-15
- 등록일
- 2008-11-1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7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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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영화에 미친 남자 정종화가 전해주는 영화 이야기를 담은 책. 50년을 한결같이 영화 감상과 자료 수집을 위해 충무로를 누빈, 영화연구가 정종화가 직접 겪은 영화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영화에 관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수집했던 저자는 수집을 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영화에 미쳐야 하고, 영화에 대해 만물박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자신이 알고, 또 기억하는 영화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옛날 이야기처럼 구수하고 신명나게 풀어놓는다. 특히 자신이 풀어놓는 이야기에 담긴 805편의 영화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 방대한 양의 부록과 새롭게 공개하는 영화포스터는, 옛 영화를 공부하거나 기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뜻 깊은 자료를 선사할 것이다.
저자소개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작가 안정효와 벌인 일전(一戰).
우리 영화사상 처음으로 열렸던 포스터 전시회.
세상에 단 2장뿐인 <거경전(巨鯨傳)>의 포스터 중 하나를 물려받은 일.
이것은 생의 온 중심을 영화에 두고 있는 정종화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영|화|연|구|가| 鄭宗和
1942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서라벌예술대학을 나와 영화사, 극장, 출판사, 영화전문 잡지사, 기획 이벤트 등에서 일을 해왔고, 1988년부터 1989년까지 영화전문지 월간 《시네마》를 발행하였다. 영화에 대한 열정만으로 하나의 박물관을 방불케 할만한 자료를 수집하게된 그는 그동안 일간지를 비롯하여 영화전문지와 TV·라디오 등에서 움직이는 영화박물관·영화사전으로 정평을 받아 왔으며, 지금도 영화사와 방송·신문사에 많은 영화자료와 기록을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오직 본인의 자료만으로 100회에 이르는 각종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지금도 서울 종로의 단성사에서 포스터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현재 각 대학교 영화학과에서 한국영화사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으며, 영화정보센터를 설립하여 각종 영화자료의 수집과 기록에 관한 통계를 작성하는 한편 서울특별시 중구청 산하 중구문화원에서 자문위원으로도 활약 중이다.
|저|서|
『한국의 영화포스터 Ⅰ·Ⅱ·Ⅲ』 1993-2000/ 범우사
『영화동네 사람들』 1996/ 일선출판사
『자료로 본 한국영화사 Ⅰ·Ⅱ』 1997/ 열화당
『한국영화기획 70년사 Ⅰ·Ⅱ』 1998-1999/ 만민문화사
『외국영화 포스터 Ⅰ·Ⅱ·Ⅲ』 2001-2004/ 범우사
『영화의 메카, 충무로』 2005/ 중구문화원
목차
■ 추천의 글
영화광이 섭렵한 시네마의 자화상
■ 프롤로그
빛바랜 포스터에 투영된 세월의 그림자
■ 1부
01장_ 충무로 키드, 극장을 추억하다
링고 키드와 총잡이 3형제
<다비데와 바스시바>
단체관람, 그 좋았던 기억
사춘기 소년의 호기심, 마릴린 먼로
1956년 서울, 극장 그리고 영화
호떡과 전차표
포스터권과 촬영구경
<자이언트>의 제임스 딘
단성사와 <아리랑>
영화 퀴즈와 경남극장
<청실홍실>과 <황혼열차>
영화의 열병에 걸리다
고교 1학년 영화 전성시대
쌀을 팔아서 본 <이유없는 반항>
양공주루 분한 최은희의 지옥화
마시나의 <카비리아의 밤>
<춘향전> 팸플릿을 얻다
내 생애 최고의 날
02장_ 할리우드 키드, 영화를 추억하다
영화광 시대가 열리다
서부극에 투영된 세월의 흔적
사춘기를 수놓은 스크린의 여신들
가을과 낙엽, 그 낭만의 로멘티시즘
영화의 고향, 프랑스의 명화
표현주의 전통, 독일의 문학과 영화
03_ 탄생 80주년을 맞은 먼로를 향한 헌사
50년대에 각인된 초상
6.25 전쟁과 군복의 먼로
먼로의 사랑과 죽음의 신화
■ 2부
04장_ 스타 파노라마
스크린의 호적수 엄앵란과 김지미
무명 시절의 신성일
청춘 영화의 콤비 신성일과 엄앵란
트로이카 여배우
영원한 연인 춘향과 몽룡
숙명의 라이벌 김진규와 최무룡
최초의 육체파 배우 도금봉
서민의 우상 김승호
<자유부인>을 거쳐간 여배우
연기 가업의 2세 스타
월드스타 강수연
삭발로 시선을 잡다
■ 3부
05장_ 한국 영화계의 액션스타 퍼레이드
갱스터 무비로 탄생된 액션스타
1940년 고전적인 갱스터 무비가 사라지다
한국의 제임스 캐그니로 불린 황해
악역전문 이예춘, 팔도사나이 박노식
한국 영화사의 영원한 보스 장동휘
밉지 않은 악역 허장강, 배신할 줄 모르는 장혁, 카리스마 있는 독고성
김두한과 이대근, 분노의 반항아 김희라
의리로 뭉친 동인 프로덕션
액션배우, 슈퍼맨이 되다
06장_ 열쇠를 통한 스크린 엿보기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주는 파랑새
열쇠가 가진 상징적 의미
07장_ 외국영화의 타이틀 에피소드
■ 4부
08장_ 그 영화 그 얘기
<운명의 손>
<연인들>
<분홍신>
<미녀와 야수>
<청실홍실>
<종착역>
<별아 내 가슴에>
<7년만의 외출>
<어느 여대생의 고백>
<저것이 파리의 등불이다>
<생명>
<과거를 묻지 마세요>
09장- 다시 보는 잊을 수 없는 영화
<허리케인 1937>
<카사블랑카 1942>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943>
<가스등 1944>
<녹원의 천사 1944>
<황야의 결투 1946>
<파도 1947>
<제니의 초상 1948>
<아프리카의 여왕 1951>
<판도라 1951>
<금지된 장난 1952>
<지상최대의 쇼 1952>
<흑기사 1952>
<나이아가라 1953>
<로마의 휴일 1953>
<제17 포로수용소 1953>
<셰인 1953>
<모감보 1953>
<워터프론트 1954>
<황태자의 첫사랑 1954>
<로즈마리 1954>
<나의 청춘 마리안느 1955>
<모정 1955>
<에덴의 동쪽 1955>
<피크닉 1955>
<목로주점 1956>
<백경 1956>
<날이 새면 언제나 1957>
<전송가 1957>
<노인과 바다 1958>
■ 에필로그
움직이는 영화박물관 인물 오딧세이
■ 부록
정종화의 아주 특별한 영화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