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 첫번째
2021년 봄부터 시작된 ‘시소’ 프로젝트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매 계절 발표된 시와 소설을 한 편씩 선정하여 좋은 작품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시소’는 한 권으로 올해의 좋은 시와 소설을 만나고, 인터뷰를 통해 작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단행본이다. 그 시작을 알리는 『시소 첫번째 2022 시소 선정 작품집』이 출간되었다. ‘시소’는 세 가지의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하나, 시와 소설을 함께 담는다. 둘, 계간 『자음과모음』 지면에 매 계절 다른 외부 선정위원과 작품을 선정하는 과정을 실어 독자와 작가에게 공개한다. 셋,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작가 인터뷰, 선정 과정 등을 유튜브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마치 시소 위에서 오르고 내리며 다양한 각도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처럼, ‘시소’는 독자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과 잊지 못할 울림을 선사한다.
2019년 『문학과사회』를 통해 시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봄
시 안미옥 사운드북
인터뷰 안미옥 × 김나영 사랑을 쓰고 나서 생각하게 된 것은
소설 손보미 해변의 피크닉
인터뷰 손보미 × 노태훈 알지 못하는 길을 걸어가는 여자아이에 대해
여름
시 신이인 불시착
인터뷰 신이인 × 조대한 불시착한 별과 차분한 난동꾼 이야기
소설 이서수 미조의 시대
인터뷰 이서수 × 안서현 꿈, 노동, 가족, 여성 그리고 글쓰기
가을
시 김리윤 영원에서 나가기
인터뷰 김리윤 × 노태훈 자라나는 풍경과 미래라는 시간
소설 최은영 답신
인터뷰 최은영 × 김나영 실패와 계속, 사랑하는 너에게
겨울
시 조혜은 모래놀이
인터뷰 조혜은 × 안서현 실패하는 말과 진심의 사랑
소설 염승숙 프리 더 웨일
인터뷰 염승숙 × 조대한 실존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