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예술하는 습관
- 저자
- 메이슨 커리
- 출판사
- 걷는나무
- 출판일
- 2020-01-10
- 등록일
- 2020-04-1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3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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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모두 똑같은 24시간을 사는데, 왜 어떤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이루는 것일까? 『예술하는 습관』의 저자 메이슨 커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위대한 성취를 이룬 예술가들의 보통의 하루에서 찾고자 했다. 충동적이고 즉흥적인 영감으로 일할 것 같은 예술가 대부분은 지독하리만치 규칙적이고 성실했으며 그 누구보다 더 엄격하게 습관을 유지했다.
책은 버지니아 울프에서 프리다 칼로까지, 지난 400년간 이름을 알린 여성 예술가 131명의 일상적인 루틴과 작업 습관들을 소개한다. 몇 시에 일어나서 몇 시에 잠에 드는지, 하루에 몇 시간 동안 책상에 앉아 있는지, 산책과 목욕, 이웃과의 티타임이 창의적 활동에 어떤 활력을 주는지 등 사소할지 모르지만 더없이 결정적인 습관들이다. 영업기밀과도 같은 각자의 ‘일하는 방식’은 위대한 인물들의 습관을 엿봄으로써 동기부여를 얻고 싶은 독자에게 매우 흥미로운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메이슨 커리
작가이자 에디터. 위대한 업적을 남긴 예술가들의 하루에 관심이 많다. 모두 똑같은 24시간을 사는데, 왜 어떤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이루는지에 대한 답을 보통의 하루 일과에서 찾고자 했다. 그때부터 소설가, 작곡가, 화가, 영화감독 등의 하루 루틴과 작업 습관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데일리 루틴’이라는 블로그를 만들어 자신이 찾아 모은 정보를 업데이트했으며, 그 결과물을 모아 2013년에 『리추얼』을 출간했다. 『예술하는 습관』은 남성 예술가의 비율이 확연히 높았던 『리추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펴낸 책이다. 일상적인 걱정거리에 물들지 않았던 남성들의 이야기가 현실과 다소 거리가 있었다면, 집안일과 창작을 동시에 처리해야 했던 여성으로 초점을 돌린 이 책은 ‘좌절과 타협’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연다. 메이슨 커리는 『메트로폴리스』에서 편집장으로 활동했고, 현재는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역자 : 이미정
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서강 방송 아카데미 번역 작가 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출판 번역 에이전시인 베네트랜스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파친코 1,2』『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빅숏』『데드룸』『록아티스트』『시간 여행』『고담의 신』등 다수가 있다.
목차
쓰는 사람들의 집필 습관
루이자 메이 올콧 _ 어느 집필광의 몰입
도리스 레싱 _ 자신의 본능적인 리듬을 읽어내는 방법
유도라 웰티 _ 글을 쓰기에 가장 완벽한 하루
옥타비아 버틀러 _ 기분이 어떻든 매일 써라
미란다 줄라이 _ 산책이 글쓰기에 미치는 영향
패티 스미스 _ 침대에 앉아 시를 쓰는 로커
릴리언 헬먼 _ 담배 세 갑과 진한 커피 스무 잔
존 디디온 _ 두 시간 동안 한 문장을 쓰더라도
엘리자베스 보엔 _ 정확한 단어를 고르는 일
재닛 프레임 _ 습관을 몸에 익히는 시간
토니 카다 밤바라 _ 단편과 장편을 쓰는 습관의 차이
루틴을 지키는 예술가의 엄격한 하루
이사벨 아옌데 _ 어느 작가의 1월 8일
페타 코인 _ 오차 없는 시간표에 중독되다
쿠사마 야요이 _ 스스로 정신병원에 들어간 예술가
엘리너 루스벨트 _ 하루의 마지막에는 일기를 쓴다
마리 바시키르트세프 _ 수년 동안의 반복적 하루
엘사 스키아파렐리 _ 초 단위까지 시간을 지킬 것
매기 햄블링 _ 루틴이 변하지 않으면 용감해진다
샬럿 브레이 _ 아침에 가장 창의적인 작곡가
도로시 톰슨 _ 종이를 손에서 놓지 않은 저널리스트
엘리자베스 배릿 브라우닝 _ 일부러 고독을 만들어낸 시인
줄리아 울프 _ 아침, 작업하기 가장 좋은 시간
아름답고 지독한 글쓰기의 감옥
수전 손태그 _ 스스로를 거세게 몰아붙이는 일
마거릿 미첼 _ 소설 쓰기가 제일 어려운 소설가
도로시 파커 _ 어느 게으른 작가의 마감 날
캐서린 맨스필드 _ 하루 정도 쉬는 게 그렇게까지 나쁜 일일까
캐서린 앤 포터 _ 쓰기 위해 은둔하는 삶
브리짓 라일리 _ 지루함은 중요한 신호이다
엘리자베스 비숍 _ 아주 천천히 쓰는 시인
조지 엘리엇 _ 시골에 숨어든 작가의 은둔적 삶
패니 허스트 _ 작가의 일은 끝이 없다
여자들은 대체 어떻게 해냈을까
아녜스 바르다 _ 아이를 키우면서 영화를 만든다는 것
스텔라 보웬 _ 그 남자를 돌보지 말았어야 했다
케테 콜비츠 _ 예술과 결혼이 양립할 수 있을까
리 크래스너 _ 악명 높은 예술가 남편과의 결혼 생활
앨리스 닐 _ 여자들이 마주하는 세상
줄리아 워드 하우 _ 제일 힘든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루스 아사와 _ 예술이란 일상의 일부
클라라 슈만 _ 작곡가 남편의 대단한 착각
메리 셀리 _ 가사노동의 틈바구니에서 쓴 대작
릴라 캐천 _ 주당 40시간을 사수하다
패니 트롤럽 _ 수많은 책임을 지고도 유쾌하게
해리엇 호스머 _ 낭만적인 관계는 해롭다
페넬로페 피츠제럴드 _ 글 쓰는 시간을 되찾기까지
마거릿 워커 _ 30년 동안 쓴 소설 한 편
니키 드 생팔 _ 뼛속 깊이 상처가 된 한마디
셜리 잭슨 _ 저한테는 글쓰기가 휴식이에요
좋은 날에도 나쁜 날에도 그냥 쓸 것
버지니아 울프 _ 극히 조용하고 규칙적인 삶
해리엇 마티노 _ 자리에 앉은 첫 25분은 무조건 써라
니키 조반니 _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 비결
줄리 머레투 _ 대개 그냥 일을 시작해요
캐럴 킹 _ 걱정하지 않아야 잘 풀린다
그레이스 페일리 _ 이야기하고 싶은 처음의 충동을 기억하라
레이철 화이트리드 _ 창작에는 마법 공식이 없다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_ 의분을 기동력으로
나탈리아 긴츠부르그 _ 기분이 글쓰기에 미치는 영향
힐러리 맨틀 _ 오래 생각하고 빨리 쓰는 작가
주나 반스 _ 그러므로 계속 써야 한다
프리다 칼로 _ 가혹한 운명과 싸우며 그리다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무계획의 자유
실라 헤티 _ 글쓰기와 삶이 하나가 되기를
엘레나 페란테 _ 구석지고 좁은 장소면 충분하다
조세핀 맥세퍼 _ 시간의 지배를 받지 않는 직업
신디 셔먼 - 난 루틴을 지키는 예술가는 아니에요
조 앳킨스 _ 빈둥거리는 예열의 시간
조앤 미첼 _ 슬럼프가 찾아올 때
제이디 스미스 _ 글은 쓰고 싶을 때 써야 한다
헤이든 던햄 _ 기분전환을 위한 토닉 한잔
로레인 한스베리 _ 의무적인 글쓰기의 어리석음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해리엇 비처 스토 _ 끝이 나지 않는 집안일 사이사이
이사도라 덩컨 _ 안정적인 삶을 거부한 무용수
마거릿 버크화이트 _ 기본적으로 고독한 직업이다
아그네스 마틴 _ 영감을 부르는 물리적 환경
아그네스 데밀 _ 혼자 있는 시간과 걸어 다닐 공간
에밀리 디킨슨 _책과 자연과 마음을 나누는 삶
앤 브래드스트리트 _ 고요한 밤이 되면
로멘인 브룩스 - 고립을 자처해야 가능해지는 일
알마 토마스 _ 일흔여덟의 몸과 스물다섯의 에너지
헤리엇 제이콥스 _ 조용한 시간을 훔칠 수만 있다면
영감을 기다리는 시간들
마르그리트 뒤라스 _ 글쓰기는 직면의 과정
콜레트 _ 최상의 작업실은 감옥이다
케이트 쇼팽 _ 저절로 글이 되어 흘러나오는 이야기
글로리아 네일러 _ 나는 찾아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