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사용 설명서
클래식 앞에서 늘 자신이 없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베스트셀러 〈클래식 음악야화〉의 송사비 작가가 〈클래식 사용 설명서〉로 돌아왔다. 이 책은 다소 딱딱하거나 어렵게 느껴졌던 클래식 상식부터, 공연 에티켓, 악기별 특징 그리고 클래식 취향 찾기까지, 송사비 작가 특유의 편안한 문체와 친절한 설명으로 소개하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지만, 물어볼 곳이 없었던 ‘클래식 음악’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알려준다.
특히 3~4부 ‘악기 탐구생활’과 ‘취향 탐구생활’에서는 작가가 엄선한 추천곡과 앨범을 QR코드를 통해 바로 들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추천 앨범을 들으며 책을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이해와 재미가 배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결국 〈클래식 사용 설명서〉는 클래식을 좋아하게 될 당신이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이다.
송사비
본의 아니게 3대가 음악인인 집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였다.
뮤직 + 엔터테이너의 합성어인 ‘뮤직테이너’란 타이틀을 달고, 음악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12만 유튜버가 되었다.
2021년 〈송사비의 클래식 음악야화〉를 출간 후, 베스트셀러 작가로 급부상했다.
EBS 〈클래식 뮤직 드라마〉, 팟빵 〈당신을 여는 클래식, 송사비입니다〉, FLO 〈일상의 클래식〉, 티처빌(교원연수원) 〈클래식 야화〉 등 연이은 콘텐츠의 홈런으로 일반인과 클래식 사이를 이어주는 주선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가치 있는 것을 쫓는 것이 그녀의 바람이다.
프롤로그. 아 클래식 재미없다.
Part 01. 복잡하고 난해한 클래식 음악
길고 복잡한 곡 제목의 비밀
악장은 어떻게 나누는 것일까?
클래식 음악은 왜 이렇게 긴가요?
음악은 어떻게 진화했을까?
당신만 몰랐던 음자리표의 비밀
시작음 ‘도’는 왜 ‘A’가 아닐까?
음악 용어 한눈에 파헤치기
Part 02. 공연장이 낯선 당신에게
클래식 공연은 나한테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오케스트라 자리 배치에 숨겨진 비밀
공연 시작 전에 오케스트라는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거예요?
오케스트라의 진짜 대장은 누구? 지휘자 vs 콘서트마스터
심포니 vs 필하모닉 뭐가 다르죠?
Part 03. 악기 탐구생활
크기로 구분해 보자! #현악기 4대장
우리는 솔로 파트가 제일 많아요. #목관악기
불다가 숨차 죽겠다! #금관악기
서울대 캐스터네츠 학과 있나요? #타악기
저도 독학 가능합니까? #피아노
Part 04. 취향 탐구생활
Round 1. 소규모 편성 vs 대규모 편성
1. 오케스트라 vs 피아노 /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2. 오케스트라 vs 피아노 / 라벨 〈La Valse〉
3. 오케스트라 vs 피아노 / 거슈윈 〈랩소디 인 블루〉
Round 2. 내 취향의 악기를 찾아보자.
1. 바이올린 / 드보르작 〈유모레스크 7번〉
2. 첼로 / 오펜바흐 〈자클린의 눈물〉
3. 목관악기(그리고 그 외) / 프로코피예프 〈피터와 늑대〉
4. 트럼펫(그리고 금관악기) / 앤더슨 〈나팔수의 휴일〉
5. 피아노 / 베토벤 〈비창〉
Round 3. 그 외 인기 있는 편성
1. 피아노 트리오 /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1번〉
2. 스트링 콰르텟 / 슈베르트 〈죽음과 소녀〉
3. 피아노 퀸텟 / 슈베르트 〈송어〉
에필로그. 누가 재미없다 소리를 내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