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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내가 오디오에 미쳤습니다
- 저자
- 황준
- 출판사
- 돋을새김
- 출판일
- 2008-12-29
- 등록일
- 2012-02-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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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금도 천상의 소리를 찾아 헤매고 있을 오디오 마니아들을 위하여
오디오 마니아를 향한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다. 오히
려 오디오 마니아를 위한 수다의 장에 가깝다. 건축가인 저자는 자신의 직업과 연결시켜 오디오와 함께 하는 자신의 삶의 편린들을 담담한 시
선으로 풀어냈다. 바꿈질에 대한 단상, 마눌님의 바가지 등 오디오를 하다 보면 일어나게 마련인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이 이 책에는 가득차 있
다. 또한 오디오 마니아들의 로망인 ‘천상의 소리’에 대한 저자의 고찰로 가득하다. 천상의 소리. 오디오 마니아라면 가슴 두근거릴 수 밖
에 없다. 아니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는다면 오디오 마니아라 할 수 없다.
하지만 저자의 결론은 천상의 소리는 없다는 것이다. 천
상의 소리란 실체처럼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오디오 마니아 스스로가 끊임없이 찾아내고 맞춰가야 할 과정이며, 수학의 ‘리미트’ 개념에서
그래프가 조금씩 조금씩 0에 가까워지는 것처럼 천상의 소리에 가까워 질 수는 있지만 도달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조금은 실망스러운 결론일
수 있겠지만, '궁극적 만족'을 느낀다면 과연 마니아라 할 수 있을까. 항상 갈증을 느끼는 것이 마니아의 본질이기에, 오히려 이같은 결론은
오디오에 대한 저자의 애정을 신뢰할 수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저자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역사상 최고의 스피커, 튜너 등
을 선정하고 명기 100선 등을 뽑고, 그 이외에 오디오 관리법 등 좀 더 실용적인 정보들도 제공하고 있다.
저자소개
그는 타고난 ‘꾼’이다. 저자 황준은 화려한 이력의 건축꾼이다. 연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해 〈공간건축연구소〉에서 건축꾼으로서의 첫 발
을 내디뎠고 〈이로재〉와 高松伸건축설계사무소(日本)와 金禹盟건축설계사무소(中國) 등에서 일하기도 했다. 현재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황준
도시건축연구소의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성북동 주택’, ‘매그놀리아, 둔산’, ‘가평 폭
포수 저택’, ‘허브넷 인테리어’, ‘화천주택’ 등의 작품들이 그의 손을 거쳤다. 이처럼 건축꾼으로서 범상치 않은 활동을 펴고 있는 그가
또 한가지 ‘꾼’이 되는 분야가 있다. 바로 오디오이다. 대학 시절 우연히 오디오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다는 그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오디오 이야기로 일찍부터 오디오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건축가인 자신의 직업을 살려 국내 최초의 오디오 청취 공간인
‘Audio Gallerium, 광원아트홀’을 직접 설계하기도 했다.
또한 오디오에 대한 각종 정보와 감상을 모아 『오디오 마니아 바이
블』, 『오디오 마니아 매뉴얼』이라는 두 권의 책을 이미 낸 바가 있다. 그의 오디오 에세이는 설계를 업으로 하는 사람답게 꼼꼼하고 세밀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책 속의 방대한 정보를 접하면 그는 단순히 취미로 오디오를 하는 마니아가 아닌 전문적인 오디오꾼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철학의 정의에 대한 이런 우스개소리가 있다. “캄캄한 방에서 눈을 가리고 검은 고양이를 잡는 것이다”. 이 정의를 따
른다면 오디오꾼 황준은 “캄캄한 방에서 눈을 가리고 ‘존재하지 않는’ 천상의 소리를 찾아 헤매는” 소리의 철학자이며, 오디세우스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오디오를 들으러 가는 남자 | 오디오 이야기
매일밤 천상의 소리를 찾아 잠 못 이루는 오디오 마니아들
이 있다. 그들의 머릿속에는 업그레이드와 다운그레이드가 꽉 찼으며, 바꿈질로 삶의 희노애락이 결정되며, 아직도 ‘천상의 소리’를 찾아 헤
매고 있다. 마눌님을 피해 매일밤 오디오가 있는 작은 방의 문을 여는 황준. 그 역시 ‘천상의 소리’를 찾아 길고 험난한 ‘오디오 길’을 헤
맸다.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서 그는 오디오와 동고동락하는 법을 깨달았다. 이제 오디오와 오랫동안 함께 하기 위한 지름길을 떠난다.
2장- 오디오 없는 인생이란 |오디오 잡설
‘오디오 마니아’들의 공통점 하나. 인생이 오디오를 중심으로 흐른다는
것이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밥을 먹을 때, 씻을 때, 일을 할 때… 심지어 오디오를 들을 때조차도 오디오 생각뿐인 뼛속까지 오디오 마니아
인 황준. 같은 오디오라도 연주가에 의해 소리가 달라지듯이 오디오 마니아들의 인생 또한 가지각색이다. ‘건축가’이며 ‘사업가’이자 ‘오
디오 마니아’인 황준이 연주하는 황준 표 오디오 인생’을 잠시 엿본다.
3장- 나는 오디오에 미쳤다 |기기 이야기
오
디오도 사람과 같아서 이끌림 후에는 길들이고, 맞춰가고, 때로는 인내하는 복잡다단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최고의 소리’를 찾기 위한 고
난의 여정을 떠났다면 이제 자신이 직접 최고의 소리를 만들어야 한다. 누군가 준비해 놓은 방식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소리’를 찾고 그
에 맞는 ‘자신만의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전원을 켜고 오디오의 울림을 기다리며 최고의 행복을 맛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