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학습자로 하여금 비판적인 시각에서 희곡을 읽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희곡은 문학의 3대 갈래인 서정, 서사, 극 가운데 극에 속하며 문학성과 연극성이 동시에 있는 장르다. 하지만 현재 희곡교육은 문학성에만 초점을 두어 텍스트로만 공부를 하거나 연극성에만 초점을 두어 연극을 한두 번 해보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결국 희곡에 관한 온전한 이해를 방해하는 요소이다. 현대에 들어서 우리나라의 문학이란 분야는 이례적으로 위기를 맞이했다. 문학이라는 분야를 공부할 때에도 암기과목처럼 주요 작품을 겉핥기식으로 공부하는 것에 그치며, 대학에서는 취업률이 전부인 것처럼 취업률이 낮은 문학과들을 없애려는 움직임까지 보인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문학교육이란 결국 형식적인 교육에 지나지 않아 학생들이 그 재미를 향유하기 힘들어졌다. 이 책은 학습자가 보다 희곡의 본질을 이해하고 희곡의 내용을 주체적으로 수용하도록 하는 비판적 읽기에 주목하면서 희곡이 가지고 있는 재미를 느끼고, 문학교육이 본래 가지고 있어야할 인간과 인간의 삶에 관한 이해의 심화를 돕고자 하였다.

저자소개

목차

Ⅰ. 서론 
1. 문제 제기와 연구의 목적 
2. 연구사 
3. 연구 대상과 연구 방법 

Ⅱ. 비판적 희곡 읽기의 본질과 교육적 의의 
1. 희곡 읽기와 희곡 인물 상징성의 본질 
2. 비판적 희곡 읽기의 개념과 구조 
3. 비판적 희곡 읽기의 교육적 의의 

Ⅲ. 비판적 희곡 읽기의 교육 내용 
1. 희곡 인물에 관한 분석적 읽기 
2. 희곡 인물에 관한 평가적 읽기 
3. 희곡 인물에 관한 대안적 읽기 

Ⅳ. 비판적 희곡 읽기 교육의 방법 
1. 비판적 희곡 읽기 교육의 목표 
2. 비판적 희곡 읽기 교육의 교수-학습 
3. 비판적 희곡 읽기 교육의 평가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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