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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 저자
- 고산 스님 등저
- 출판사
- 불광출판사
- 출판일
- 2015-07-24
- 등록일
- 2016-07-1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9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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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랑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는 불교계 주간지인 「법보신문」, 그리고 월간지인 「불광」에 지난 2010년 실렸던 큰스님들의 법문 중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았던 감동이 있는 법문을 모아 엮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스님들은 대부분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스님들은 저마다 행복을 얻는 방법에 대해 하나하나 풀어놓는다.
법당에서 대중들을 상대로 설해진 법문을 엮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뼈를 깎는 수행이나 특별한 비법이 아닌 일상의 소소한 일들과 적절한 비유로 이루어져 더욱 생생하다. 뜬구름 잡는 듯한 애매한 결론 대신, 우리의 '생활'을 이야기 하고 있기에 더욱 마음에 와 닿는다. 이 책에서 스님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행복과 불행은 자기가 스스로 지은 것"이라는 사실이다. 행복하고 싶은 사람, 자신이 행복한지에 대한 대답이 불분명한 사람은 이 책을 통하여 행복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18살이 되던 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출가했다. 1998년 말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이 기존의 총무원과 정화개혁회의로 나뉘어 다툴 때 총무원장 권한대행으로 분규를 마무리짓고 미련없이 실상사로 내려간 스님이다. 49년 제주에서 태어난 스님은 18세 때인 66년 금산사에서 출가했다. 69년 해인사 강원을 거치고, 이후 13년 동안 봉암사와 송광사 등 제방선원에서 선수행을 했다. 87년엔 금산사 부주지를 맡았고, 90년엔 청정불교운동을 이끈 개혁승가 결사체 선우도량을 만들었다. 95년부터 실상사 주지를 맡은 스님은 인간화 생명살림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98년 실상사 소유의 땅 3만평을 내놓고 귀농전문학교를 설립했다.
99년엔 인드라망생명공동체를 창립하면서 귀농운동 차원을 넘어 생활협동조합.대안교육.환경연대 운동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004년 실상사 주지 소임을 내려놓은 후, 생명평화 탁발순례의 길을 떠났다. 이후 5년 동안 3만 리를 걸으며 8만 명의 사람을 만나 생명평화의 가치를 전했다. 현재 지리산 실상사 회주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자성과 쇄신 결사 추친본부’ 화쟁위원회 위원장으로 있으며 다툼 없고 평화로운 사회로 가는 길을 내고 있다. 파괴돼 가는 지리산을 살리기 위해 결성된 '지리산을 사랑하는 열린 연대'의 상임대표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화엄경과 생명의 질서』『길 그리고 길』『화엄의 길, 생명의 길』『그물코 인생, 그물코 사랑』 『내가 본 부처』 『망설일 것 없네 당장 부처로 살게나』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등이 있다.
목차
쌍계사 조실 고산 스님
공양주가 반찬을 만들다가 성불할 수도 있다
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 밀운 스님
진짜 아미타불을 염원하는 길
해인사 율주 종진 스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석남사 회주 정무 스님
인생의 빚은 어떻게 갚는가
보조사상연구원장 법산 스님
어깨춤을 추며 사는 즐거운 세계
전(前) 조계종 교육원장 청화 스님
나를 봐라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도법 스님
나를 존재케 하는 모든 생명의 부처
축서사 문수선원장 무여 스님
잘 사는 법과 잘 죽는 법
기림사 주지 종광 스님
탐진치 비움이 참다운 작복, 맑은 마음 드러나면 곧 공덕
부산 해인정사 주지 수진 스님
운명을 바꾸는 법
인도 다람살라 수행 23년 청전 스님
행복은 치열한 신앙의 희생 위에서만 꽃핀다
신흥사 주지 우송 스님
참 모습 드러내려 애쓰는 게 공부
선운사 주지 법만 스님
기도로 '나’ 맑힐 때 마음도 진실해진다
능인선원 원장 지광 스님
인생을 사랑한다면 매일매일 수행해야
부산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
모든 것은 내가 짓고 내가 받는다
헝가리 원광사 주지 청안 스님
윤회하는 우리는 지구의 순례자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 해주 스님
여성 선지식의 특징은 지혜 구족한 자비 원력
운문사 주지 일진 스님
부처라고 믿고 내딛으면 그 걸음이 바로 부처의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