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나의 느슨한 기록 일지
“영원한 건 없어도 오래 갈 수는 있어요”
매일은 아니더라도 계속,
포기하지 않는 나를 만드는 기록 연습!
《나의 느슨한 기록 일지》는 다이어리를 끝까지 써 본 적 없는 사람, 기록을 좋아하지만 ‘이번에도 실패할까 봐’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한 달에 하나씩, 총 열두 달 동안 새로운 기록 방법을 소개하며 어떻게 하면 기록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누구나 기록하는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스스로가 ‘기록 덕후’이자, 기록과 관련된 계정을 운영 중인 저자는 수많은 다이어리를 쓰다 포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꾸준히 기록을 지속할 수 있는 느슨하고 유연한 기록법을 제안한다.
이 책에는 단순히 쓰는 기록이 아닌, 사진과 영상 등으로 기록을 가볍게 시작하는 법, 체크리스트와 무드 트래커로 하루를 정리하는 법, 위클리·먼슬리 다이어리를 알차게 활용하는 법까지 다양한 기록법이 담겨 있다. 더불어 손으로 쓰는 기록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을 위한 팁이나 TMI 기록, 여행 기록법 등을 담아 더욱 감각적이고도 실용적이다.
이 책은 기록을 ‘잘하는 법’이 아니라 ‘멈추지 않는 법’을 전한다. 저자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완벽하려는 마음보다, 다시 쓰는 용기’가 지속의 핵심임을 깨달았고, 조금은 느슨한 기록의 태도가 오랜 시간 기록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이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해가 바뀔 때마다 ‘올해는 꼭 다이어리를 끝까지 써야지’ 하고 다짐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과 함께 나만의 속도로 채워가는 사계절을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