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단독] 여름이라는 그림
- 저자
- 이원율 저
- 출판사
- 빅피시
- 출판일
- 2025-06-25
- 등록일
- 2025-10-15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49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여름을 사랑한 화가 16인이 보여주는
다시 한번 삶을 사랑하게 만드는 100개의 여름 풍경
윤슬이 빛나는 바닷가, 비 내린 후의 숲 내음, 강렬한 햇빛과 선명한 색채의 꽃, 수영장의 소독약 냄새…. 누구나 가슴 한편에 여름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여름이라는 그림》은 여름을 사랑한 화가 16인의 대표작과 함께, 여름 풍경을 담은 100점의 명화를 수록한 책이다. 화가들이 여름 풍경을 통해 어떻게 삶의 에너지를 얻었는지를 이야기하며, 이 책을 펼친 이에게도 찬란했던 여름의 추억과 감정을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돕는다.
[헤럴드 경제] 기자이자 미술 스토리텔러 이원율 기자는 호아킨 소로야의 그림 〈해변 따라 달리기〉를 보고 여름을 좋아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 기억에서 출발해 모은 그림들은 100점 100색의 여름 풍경을 보여준다. 무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 우리에게 이 책은 그간 잊고 있던 삶의 반짝임을 되살리는 여름 초입의 초대장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헤럴드경제〉 기자이자 미술 스토리텔러.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보고 감동을 받아 미술에 관한 글을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미술 비전공자이기에 오히려 어떻게 표현해야 누구나 쉽고 재밌게 그림을 이해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누적 조회 수 1,600만 회 이상, 〈헤럴드경제〉 화제의 칼럼 ‘후암동 미술관’을 세상에 내놓았다. 매주 토요일에 연재되는 저자의 이 칼럼은 이후 여러 언론사가 주말 장편 예술 콘텐츠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사회부와 정치부를 거친 기자답게 집요하고 꼼꼼하게 사실을 되짚음은 물론, 화가의 삶과 그림을 둘러싼 이야기들을 눈에 그려질 듯이 생생하게 풀어내는 뛰어난 필력으로 네이버 기자 구독자 수 4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미술은 인생의 해상도를 높인다”라는 말을 믿으며, 독자들에게 미술로 인해 풍부해지는 일상을 선물하기 위해 오늘도 노력 중이다. 저서로는 《사적이고 지적인 미술관》 《결정적 그림》 《하룻밤 미술관》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인생에 여름이 필요할 때, 그림을 꺼내다
PART1. 파도와 햇살이 춤추는 계절
짙푸른 바다에서의 날들: 호아킨 소로야 [해변 따라 달리기, 발렌시아]
복잡한 도시를 떠나 평화 속으로: 조르주 쇠라 [아스니에르에서 물놀이하는 사람들]
선명한 색채로 남긴 한낮의 바다: 필립 윌슨 스티어 [윌버스윅, 패들링하는 아이들]
한적한 해변에 노을이 드리우면: 클로드 모네 [바다 위의 그림자, 푸르빌의 절벽]
PART2. 눈부신 하루가 쌓이는 계절
싱그러움이 넘치는 원색의 풍경: 프리다 칼로 [인생이여, 만세]
리듬감 넘치는 캔버스 위의 여름빛: 오귀스트 르누아르 [보트 파티에서의 점심 식사]
잔잔한 물결이 내게 남긴 것: 구스타프 클림트 [아터제 호수]
여름을 한 입 깨물어 먹었더니: 폴 고갱 [타히티안 오렌지가 있는 정물]
PART3. 푸른 그늘 아래 쉬어가는 계절
진녹색의 공간이 주는 위로: 토머스 윌머 듀잉 [류트]
비 오는 날의 숲 산책: 귀스타브 카유보트 [예르, 비의 효과]
세상을 식히는 차분한 밤공기: 조지 클라우센 [여름밤]
반짝이는 윤슬에 드리운 푸른 그림자: 루트비히 페르디난트 그라프 [수영장]
PART4. 고요한 밤하늘이 마음을 두드리는 계절
별빛이 유난히 넘실거리는 밤: 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파도처럼 밀려드는 달빛 아래에서: 윈슬로 호머 [여름밤]
서정적인 선율이 흐르는 여름밤: 제임스 맥닐 휘슬러 [검정색과 금색의 녹턴]
청명한 빛과 찬란한 색의 축제: 라울 뒤피 [니스, 천사들의 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