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성애론 - 마광수 에세이
- 저자
- 마광수
- 출판사
- 책읽는귀족
- 출판일
- 2013-10-30
- 등록일
- 2014-06-0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625 Bytes
- 공급사
- 우리전자책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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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성애론』은 명품 성교과서이다!
『성애론』은 제목에서 풍기는 것과 달리 19금이 아니다. 야하지 않다. 성에 대한 저자의 통찰력이 있는 고찰이다. 우리 주변에 성(性)에 대한 책은 많지만, 검증된 책은 별로 없다. 성(性)은 우리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교과서’적인 책이 희귀한 게 사실이다.
이 책은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와 마찬가지로 제목과는 달리 ‘야한’ 것이 포인트가 아니다. 다만 성에 대한 솔직한 담론을 제시한다. 성인(成人)이 되기 위한 통과의례로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할 만큼 『성애론』은 명품 성교과서이다. 그리고 또한 결혼 지침서이다.
미혼 남녀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성 바이블’
결혼에 실패하고 싶지 않은가? 누구나 성공적인 결혼을 원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는 결혼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미래에 대해 뿌연 안개 같고 아무도 진실을 말해주지 않는다. ‘과연 이 사람과 결혼해도 좋을까?’ 라는 혼돈에서 구해줄 당신의 구세주다.
당신은 이 책을 읽고 나면 아무도 이야기해주지 않는 성(性)의 실체를 알게 될 것이고, 결혼과 이성에 대한 생각의 프리즘이 넓어질 것이다.
이미 결혼한 남녀들도 이 책을 통해 성공적인 결혼생활에 대한 지침을 제공받을 것이다. 그리고 만족스럽지 못한 결혼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책은 결혼생활에 대한 실체를 확인시켜줄 것이며, 당신이 ‘누구’와 결혼해야 하며, 어떤 결혼을 해야 할 지 그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성애론』은 우리나라에서 사랑과 결혼에 대해 유일하게 솔직한 책이다. 이 책은 결혼과 사랑에 대한 감언이설이나 무지개빛 이상향이 아니라, ‘리얼한’ 결혼에 대해 말해줄 것이다. 사랑과 연애, 그리고 결혼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자기에게 맞는 배우자 선택과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위해서 반드시 당신이 읽어야 할 책이다.
‘사랑의 실체’에 다가서고 싶다면 이제 『성애론』을 펼쳐라!
이 책은 저자인 마광수 교수가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느껴지는 갖가지 ‘사랑론’들에 대한 회의감에서 씌어진 것이다. 저자가 사랑 문제와 씨름하면서 도출해 낸 여러 가지 생각들을, 육체적 사랑에 초점을 맞춰 저자 나름대로 솔직하게 정리한 것이다. 이 책을 쓰는 데 있어 저자가 중점을 둔 것은 대략 세 가지다. 즉, 사랑을 신성시하는 체 하면서 박해하는 이중적 위선에 대한 고발과 ‘외도’의 문제에 대한 정직한 접근, 그리고 사랑을 실용적 쾌락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구체적 방법의 모색이 그것이다.
저자소개
1964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저술활동을 시작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 걸쳐 대중적 글쓰기의 가능성을 추구하고 실험했다. 이는 대중이 전문가로부터 듣는 청취자나 학생으로서의 수동적 태도를 넘어 지적활동 전체에 걸친 대중의 개입과 전진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활동을 진정한 민주사회와 복지사회의 마지막 과제이자 증거라고 생각한다. 나아가 이로 인해 전문가들의 지적활동도 더욱 생산적이고 올바르게 기능하리라 확신한다. 따라서 그의 글쓰기는 특정한 주제에 한정되지 않는다. 대중적 글쓰기란 어떤 상황,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대중이 원하면 즉시 다루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는, 어떤 주제에 대해서든 의미 있는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현실적으로 입증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금껏 그래왔듯 그는 앞으로도 이 같은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지은 책으로는 《1990년대 한국 사회 섹스라는 기호를 다루는 사람들》(새물결, 1996), 《프리섹스주의자들에게》(이후, 1999), 《도올 김용옥 비판》(옛오늘, 2007), 《엉터리 사학자 가짜 고대사》(책보세, 2012), 《어린 왕자의 가면》(책보세, 2012)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사랑의 본질에 대하여
제2장 사랑의 물리적 속성에 대하여
제3장 ‘식욕형 인간’과 ‘성욕형 인간’의 변별(辨別)에 대하여
제4장 성애의 유발요소로서의 관음증과 노출증에 대하여
제5장 성적 매력의 원천으로서의 페티시즘에 대하여
제6장 다시 ‘노출의 미학’에 대하여
제7장 ‘프리 페팅’으로서의 ‘프리섹스’에 대하여
제8장 성감대로서의 ‘정신’에 대하여
제9장 사디즘과 마조히즘에 대하여
제10장 ‘낮과 밤의 분리’에 대하여
제11장 ‘정열’의 중요성에 대하여
제12장 ‘에로틱 아트’의 활용에 대하여
제13장 성의 미래에 대하여
제14장 ‘카사노바 콤플렉스’에 대하여
제15장 ‘작은 고추’는 정말 맵다는 사실에 대하여
제16장 ‘순한 여자’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제17장 ‘부드러운 여성’에 대하여
제18장 ‘여성이 주는 섹스’의 중요성에 대하여
제19장 사랑에 눈머는 까닭에 대하여
제20장 ‘싫증’의 일곱 단계에 대하여
제21장 애인의 권태기에 대처하는 한 방법에 대하여
제22장 이별의 기술에 대하여
제23장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하여
제24장 ‘당세풍(當世風)의 결혼’의 위험성에 대하여
제25장 성충동을 잠재우는 방법에 대하여
제26장 고독을 이기는 방법에 대하여
제27장 ‘웬디 콤플렉스’에 대하여
제28장 순결한 여자는 성에 당당하다는 사실에 대하여
제29장 결혼 후 행복하지 못한 까닭에 대하여
제30장 성에 집착한 결혼의 무모함에 대하여
제31장 ‘관능적 연상’과 ‘변신에의 노력’에 대하여
제32장 ‘바람끼’의 선용 가능성에 대하여
제33장 서른다섯 살의 ‘위기’에 대하여
제34장 성애의 결과로서의 ‘자식’에 대하여
제35장 ‘맞벌이 부부’의 문제에 대하여
제36장 ‘야한 여자’의 여러 형태에 대하여
작가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