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명철 범려전 5 - 청맹과니

명철 범려전 5 - 청맹과니

저자
임안수
출판사
도서출판 글나눔
출판일
2013-04-22
등록일
2013-05-3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97 Bytes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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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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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범려의 일대기가 그의 삶의 궤적만큼 크게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제대로 된 검증과 픽션이 조화된 본 소설은 단지 흥미뿐만 아니라 삶의 귀감이 되는 많은 교훈과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고대 미녀 중 으뜸으로 꼽는 서시(西施)라는 여인을 중국인이 아닌 한반도에서 건너 간 정단이라는 우리 민족의 여성으로 그린 점이 흥미롭습니다. 군산시 원서포. 이중환의 택리지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조선상고사, 오월춘추 등을 참고로 했다고 하는 본 내용이 설득력을 가지면서 훨씬 흥미가 배가됩니다.
작가의 역사 인식 또한 많은 점을 시사합니다. 중원의 역사는 중국의 독점적 역사가 아니며, 동북아 공유의 역사라는 사실. 춘추시대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국한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는 내용입니다. 적어도 한나라가 중원을 통일한 후 확고한 한족의 나라로 정착을 시키기 이전까지의 역사는 다민족이 공존하며 패권을 다투던 시기로 공통의 역사라는 인식입니다. 충분히 공론화가 가능한 취지의 인식이라는 생각입니다.
범려가 태어난 초나라 역시 배달의 피가 흐르는 우리 민족 중 북방계를 형성하는 동이족(東夷族)의 나라로 범려에 대한 본 소설, 혹은 범려의 인식이 우리의 선조에 대한 조명으로 봐야 한다는 취지에 관하여 공유를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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