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이야기
『장자』는 『노자』와 더불어 5:7}道家의 근본 경전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동양사상을 대표하는 경전 중의 하나이다. 이 사상은 동양인의 유전자처럼, 이미 우리의 정신 속에 들어 있다. 그래서 알든 모르든, 우리 의식과 문화 속에 이미 장자사상이 배어 있다. 그러나 『장자』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분량은 많으며, 내용은 어려우며, 논지는 일관되지 않으며, 각 시상의 단편들은 산만하게 흩어져 있으며, 앞뒤의 주장은 다르다. 이러한 까닭은 『장자』가 한 사람의 저술이 아니기 때문이다.
- 편저자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