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들이 부르는 아버지의 노래 『하늘 아래 첫 이름 아버지』. 가슴에 뭉쳐 있는 아버지를 시인들은 어떻게 불러내는지, 어떤 이야기로 풀어내는지,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독자들은 색다른 부모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비슷한 사연을 접한다면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공광규 동국대 국어국문학과 박사. 1986년《동서문학》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소주병』,『 말똥 한 덩어리』,『 담장을 허물다』등이 있다. 윤동주 문학상, 고양행주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김박은경 2002년《시와 반시》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온통 빨강이"
목차
"머리말
공광규 나의 시에 담긴 아버지
김박은경 그 여름에 우리는
김상미 우리 집의 귀한 손님
김승일 아버지
맹문재 착하고 힘센 아버지
문성해 끈기와 독기의 저장고
박용하 아버지의 피
이승하 아버지의 낡은 내복
이영주 사물의 촉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