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더 기묘한 미술관 - 하나의 그림이 열어주는 미스터리의 문

더 기묘한 미술관 - 하나의 그림이 열어주는 미스터리의 문

저자
진병관 지음
출판사
빅피시
출판일
2024-09-10
등록일
2024-10-1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54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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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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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림에 유언을 남긴 화가가 있다고?***
***미국의 〈모나리자〉로 칭송받는 그림이 사실은 포르노 취급을 받았다고?***
***화가 자신의 머리를 잘라 그린 자화상이 있다고?***

2021년 종합 베스트셀러·예술 분야 최고의 책 《기묘한 미술관》 후속작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에 그림이 남는다”


언제나 쉽게 갈 수 있었던 미술관을 이전처럼 찾기가 어려워진 2021년. 《기묘한 미술관》은 출간 즉시 종합 베스트셀러, 예술 분야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더 기묘한 미술관》은 그간 새롭게 발굴한 작품들과 더 강력해진 스토리텔링으로 돌아온 그 후속작이다.
에두아르 마네가 평생 그 존재를 비밀에 부치다 죽기 직전에야 비로소 베일에 싸인 아이를 드러낸 〈발코니〉,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내기 위해 하루 11시간씩 5개월간의 노동을 필요로 했던 존 에버렛 밀레이의 〈오필리아〉, 펠릭스 누스바움이 아우슈비츠로 가는 마지막 기차를 타기 전 유언처럼 그린 〈죽음의 승리〉….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가득한 미술관의 문을 여는 순간, 절대 잊을 수 없는 명화의 세계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어두움과 그늘로써 삶의 이면을 보여주는 그림에 끌리는 이유는
우리의 삶도 밝거나 어둡기만 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많은 이가 아름다운 그림을 찾는다. 그리고 아름다움은 그 자체로 기쁨을 준다. 하지만 우리의 삶이 늘 밝을 수만은 없다. 또 어둡기만 할 수도 없다. 그래서 이러한 삶의 본질을 꿰뚫는 그림, 즉 어두움과 그늘로써 삶의 이면을 보여주는 그림이 결국 많은 이가 사랑하는 명화가 된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진병관이 전작 《기묘한 미술관》에서 비교적 대중적인 작품을 주로 다뤘다면 《더 기묘한 미술관》에서는 잘 알려진 화가의 숨겨진 이야기 혹은 잘 알려지지 않은 화가의 새로운 이야기같이, 흥미롭지만 비교적 덜 알려진 작품을 소개하고자 했다.
미술관은 총 다섯 개의 관으로 나뉘어 있다. 1관은 세상과 누군가의 인생을 바꾼 작품을 다룬 ‘운명의 방’, 2관은 어둠과 그늘로써 밝고 아름다운 삶의 이면을 드러내는 작품을 모은 ‘어둠의 방’, 3관은 시대를 앞서나간 화가와 파격적인 작품으로 가득 찬 ‘매혹의 방’, 4관은 현실과 예술, 삶과 죽음 등 그 경계에 선 작품을 소개한 ‘선택의 방’, 마지막 5관은 미술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선정한 ‘기억의 방’이다. 화가의 삶을 좀 더 들여다봐야 작품을 깊게 이해할 수 있거나 배경 지식이 필요한 경우에는 [깊이 읽는 그림]을 통해 좀 더 심도 있게 다뤘다. 작품의 배경 지식인 역사, 사조와 화풍, 기법에 대해서도 교양의 수준에서 두루 다뤘으니, 재미와 교양 측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관람이 될 것이다.
《더 기묘한 미술관》의 모든 작품에는 저마다의 미스터리가 존재한다. 다 읽은 후 작가가 소개하지 않은 숨겨진 이야기까지 상상하며 자기만의 해석을 더할 수 있다면 최고의 관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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