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잘해줘도 당신 곁에 남지 않는다 - 가짜 관계에 끌려다니지 않고 내가 행복한 진짜 관계를 맺는 법
“더 이상 가짜 관계 때문에 울지 마라. 외로워 하지도 말고 자책하지도 마라!”
수많은 내담자들의 삶을 바꾼 자기주도적 인간관계 해법서
나를 망치는 가짜 관계에 끌려다니지 않고, 내가 행복한 진짜 관계를 맺는 법!
“엉뚱한 사람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갈구하며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 당신에게”
타인의 감정에 휘둘리는 가짜 관계는 끊어내고
나에게 의미 있는 사람과 진짜 관계를 맺는
`자기주도적 인간관계` 5단계 솔루션!
“내가 노력하면 우리 사이가 더 좋아질 거예요”
“언제나 내가 사랑받지 못할까 봐 겁이 나요.”
“나중에 내 곁에 남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어쩌죠?”
상담실, 강연장,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받는 질문 중 대부분은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들이다. 전미경 원장은 유난히 인간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내담자와 독자들을 관찰하며 한 가지 결론을 내렸다 바로 `타인을 위한 가짜 관계에 힘을 쏟느라 정작 나를 위한 진짜 관계를 놓치고 있다`는 것이었다. 모두가 나 다운 인간관계를 맺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미경 원장은 가짜 관계와 진짜 관계를 구분하는 법을 정리하고, 더 나아가 타인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자기주도적 인간관계를 맺는 5단계 솔루션`을 소개한다.
1단계 : [문제 인식] 인간관계에서 계속 똑같은 문제를 반복하는 이유 분석하기
2단계 : [나를 탐구하기] 내가 좋아하고 편안해 하는 진짜 관계의 특징 생각하기
3단계 : [선택과 집중] 나를 망치는 가짜 관계, 아픈 과거를 끊어내는 법
4단계 : [이해와 포용] 나에게 의미 있는 타인의 세계를 인정하고 함께 성장하는 법
5단계 : [자기주도적 관계] 너와 나, 우리가 함께 행복한 진짜 관계를 맺는 법
나의 인간관계 패턴을 분석(1단계)한 후에는 타인이 아닌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고(2단계), 주변의 가짜 관계들을 건강하게 정리하는 법(3단계)을 배운다. 더 나아가, 불필요한 관계를 끊어내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진짜 관계를 알아보고 받아들이는 법(4단계), 각자의 존엄성과 개별성을 존중하면서 관계를 맺는 법(5단계)을 거치면 가짜 관계의 상처에서 벗어나 합리적이고 진실된 관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진짜 관계는 억지로 노력하지 않습니다. 나를 갉아먹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사람과 잘 지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당장 그만 둬라.
차라리 `굳이 이 사람과 잘 지내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을까?`를 고민하라!
《아무리 잘해줘도 당신 곁에 남지 않는다》가 다른 인간관계 책들과 완전하게 차별화되는 점은 불필요한 사람의 마음을 굳이 헤아리려는 노력은 그만 두고, `내가 이 관계를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먼저 생각하라`고 강조한다는 것이다. 전미경 원장은 한국 사회는 부모,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 등 모두가 `서로 잘 지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과도한 효도 또한 사회가 개인에게 세뇌시킨 콘셉트이며 다들 부모님의 뜻에 억지로 맞추기 위해 애쓰느라 인생이 버거워지고 있다는 다소 발칙한 메시지도 전한다. 또한 `연인은 이래야 해` `친구는 이래야 해` `딸이라면, 아들이라면 부모에게 이렇게 해야 해` 등등 관계 프레임에 갇혀 있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더 어려워진다고 진단한다.
관계 중독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사회는 전미경 원장의 메시지를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보통 우리는 인간관계 때문에 괴로울 때마다 `어떻게 하면 이 사람과 잘 지낼 수 있을까?` 골몰하며, 자신이 먼저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를 생각한다. 내가 힘들어도 상대방에게 무조건 맞춰야 관계가 잘 유지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전미경 원장은 더욱 직설적인 조언을 던진다. 아무리 고민해도 나만 힘든 관계라면 그것은 가짜 관계이며, 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굳이 이 사람과 잘 지내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을까?`로 생각의 관점을 바꾸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아무리 잘해줘도 당신 곁에 남지 않는다》에서 소개하는 자기주도적 인간관계 맺기 기술을 실천하며 우리가 맞이할 수 있는 변화는 첫 번째, 불필요한 관계를 끊어내도 지구는 망하지 않고 세상은 잘 굴러간다는 것. 두 번째, 가짜 관계는 자연스럽게 정리되고 진짜 관계만 남길 수 있다는 것. 세 번째는 점점 더 나다운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타인은 나와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더 이상 타인을 바꾸려고도, 내가 타인에게 억지로 맞추려고도 하지 않게 됨으로서 얻는 변화들이다. 나와 타인, 세상에 대한 깊은 통찰이 생기기 때문이다. 책 속의 조언을 믿고 따른다면 우리는 더 이상 가짜 관계에 지배당하지 않고,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관계 속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