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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맨과 레비스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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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맨과 레비스트로스

저자
최협 저
출판사
풀빛
출판일
2013-08-23
등록일
2013-11-1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4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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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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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에서는 인간의 다양한 문화를 비교문화적 관점에서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인류학적인 관점에서 우리 문화와 세계 각국의 문화, 언어, 풍습 등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이 책『부시맨과 레비스트로스』는 인류학적 상상력, 문화와 언어,일상생활의 인류학,다른 문화,우리를보는 거울 등 크게 5부로 나눠 실례와 함께 인류학을 조명한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의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방식으로 살고 있으며, 그들의 문화와 우리 문화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그리고 '인간은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문화란 또 무엇인가?'와 같은 인류학적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학문인 인류학과 인류학자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제공한다. 또, 인류학적 상상력을 통하여 우리 생활을 훨씬 풍요롭게 만들고 인간 사회의 본질을 꿰뚫어 보도록 해주는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같은 몸짓이라도 문화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갖기도 하며 각각의 문화마다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도 다르다. 이렇듯 각국의 문화는 다양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얼굴을 보기 위해서는 거울이 필요하듯 우리 문화를 제대로 보려고 할 때도 거울이 필요하다. 다른 문화는 우리의 문화를 비추어 볼 수 있는 거울이다. 그 거울을 제대로 볼 수 없을 때 우리는 콜라병을 재앙으로 생각했던 부시맨 꼴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각국의 문화를 비교 분석하여 세계 문화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한편 우리 문화를 비추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저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에 차이는 있을지언정 우열은 없다고 이야기한다. 누구의 문화는 월등하고 문명화되었으며, 누구의 문화는 열등하고 야만적이라는 판단은 옳지 못하다는 문화적 상대주의를 이야기 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풍속들을 편견 없이 받아들임으로써 인간과 문화와 역사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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