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동양의 애덤 스미스, 에도 시대의 피터 드러커라 불리는 일본의 사상가 이시다 바이간은 올바른 시장경제의 작동 원리로 ‘경제를 뒷받침하는 도덕’을 이야기했다. 당시 그는 마땅히 공감 받는 올바른 상행위가 이루어지는 환경, 정당한 이익을 추구하는 도덕적 경제주체들의 활약이 공생의 경제 질서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부를 창출한다고 주장해 선진적인 자본주의의 밑바탕을 마련했다. 이 책은 시대를 앞서간 이시다 바이간의 통찰을 살펴보며 오늘날 장기불황시대를 이기고, 망가진 시장을 바로잡는 데 필요한 혜안을 전해준다.
목차
역자 서문머리말이 책의 핵심제1장 지금, 왜 도덕적 기업을 말하는가?끝을 알 수 없는 긴 경제불황 일본의 급성장 저력을 파헤치다 기술력이 있는 근면한 민중의 힘 근대화의 기반을 살피는 일 일본을 바꾼 석문심학의 창시자내가 하는 일의 의미를 모른다면 근면, 검약, 정직에 관하여지속적인 경제 발전의 기반, 도덕력제2장 도덕 없이는 시장도 없다: 이시다 바이간과 애덤 스미스찰나의 머니 게임을 경계하라시장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시장 참가 자격, 도덕성에 관하여제멋대로 하는 행동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상인에게 왜 도덕성이 필요한가?인간 본성과 경제활공공을 위하는 행위의 결과제3장 상업은 정직에서 시작된다이익을 추구하면 천한 것인가 지금, 상인의 길을 묻다 상업에도 공감이 필요하다 판매 이익의 근거는 예의다 바이간이 꿰뚫어본 시장 원리 이중 이익을 취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반드시 정직한 사람이 번성한다 제4장 검약은 개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소비와 검약, 어느 쪽이 맞을까?소비를 위해 검약이 필요하다사치란 무엇일까 세상을 위한 절약 검약으로 인간관계도 좋아진다 돈을 잘 쓰는 것도 검약이다무작정 적게 쓰는 게 절약이 아니다사욕에 기반을 둔 검약은 소용없다검약 사상과 미의식의 관계 제5장 일과 인생의 의미학문과 종교는 마음을 닦는 도구다 종교 활용법 내가 하는 일의 의미를 안다는 것 도덕을 실천하는 자가 성인이다 일에 열중하게 만드는 힘 자신이 처한 상황을 직시하라 내가 처한 상황에서의 노력 제6장 위기 때 빛나는 자기경영천재지변이 닥쳐도 일상생활을 지속하라남을 도와야 살아나는 경제모두의 문제를 내 것으로 받아들여라 일상적 검약의 지혜결국, 사람중심 경영이 살아남는다소비 욕망은 어떻게 생겨날까환경을 탓하기 전, 자세를 돌아보라 제7장 살아남는 기업이 되기 위하여에도 시대의 피터 드러커 사욕은 인간의 본성이 아니다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기업의 의무다공동체에 주목하라가족주의가 재조명받는 이유자본주의 이후의 사회 시민성을 생각하다위치와 역할이 인생을 빛나게 한다맺음말주요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