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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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은 왜 CIA 극비문서를 검토했는가
- 저자
- 이용준 저
- 출판사
- 더봄
- 출판일
- 2020-08-25
- 등록일
- 2021-02-0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1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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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조직의 균열은 왜 일어나며,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가!
‘단순 공작 필드 매뉴얼’의 지침은 얼핏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간단하고 짧은 행동요령을 담고 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미국 전략정보국(OSS)의 치밀한 스파이 전략과 전술이 집약된 무서운 지침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전기기술자라면 주요 시설의 전력을 끊는다든가, 공장에서 근무한다면 일부러 실수를 해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식이다.
한 가지 눈여겨 볼 것은 이 매뉴얼이 기업과 같은 일반적인 조직에서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전략을 포함한다는 것이다. 사실 미국 전략정보국이 제시한 이 공작 가이드는 얼핏 보면 그리 대단한 전략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들이 제시하는 것은 ‘회의 시간에 엉뚱한 주제를 던져라’, ‘천천히 일하라’ 등과 같은 아주 사소한 행동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런 작은 행동들이 모여 조직이 와해되고 결과적으로 한 국가까지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미국 전략정보국의 최종 전략이었던 것이다.
조직 내부의 공작원들은 조직에 불만을 내비치고 이의를 제기하며 불필요한 업무 진행을 통해 조직의 생산성을 저하시키려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전략들을 교묘히 이용해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조직에 깊숙이 침투하고 조직을 천천히 교란시켜 결국 조직을 붕괴시키려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의 전략을 살펴보고 대응책을 강구해 본다면, 이런 공작 활동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을 반면교사로 삼아 기업 현장에서 보다 더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1980년 서울 출생. 미국 인디애나주립대학교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유라코퍼레이션과 라코스테 등 글로벌 기업에서 10년간 기업교육 및 조직개발 전문가로 일한 뒤 삼성그룹으로 이직해 현재는 제일기획 소속 프로(PRO)로 일하고 있다. 주요 담당 업무는 삼성그룹 특히 삼성전자 해외법인을 위한 리테일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다.
저서로 『드래곤볼에서 경영을 배우다』, 『스타트업, 록스타처럼 성공하라』, 『어느 미니멀리스트의 고민』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유튜브 시크릿』이 있다.
목차
intro-1 : 매일경제 _05
"조직 망치려면 이렇게…" 삼성 전략회의에 등장한 CIA 문서
intro-2 : 조선일보 _10
삼성전자 글로벌전략회의에 등장한 ‘CIA 매뉴얼
프롤로그 _13
1장 _ 사보타주 매뉴얼과 조직관리 노하우 _21
1. 의사 결정은 신속하게 _23
2.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라 _31
3. 워크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라 _37
4. 업무 지시는 올바르게! _44
5. 중요한 것에 집중하라 _51
6. 성과를 높이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라 _58
2장 _ 관리자의 사보타주와 대응 매뉴얼 _65
1. 조직의 불만을 잘 관리하라 _67
2.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은 기술이 아니라 태도이다 _74
3. 평가는 공정하게 하라 _80
4. 생산성을 높이는 회의 _86
5. 프로세스의 효율화는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다 _92
6. 트렌드와 니즈에 맞춰 업무를 단순화하라 _100
에필로그 _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