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 생활 주변을 둘러보면 한약의 재료로 쓰이거나 건강식품으로 쓰이는 식물들이 매우 많다. 밥상 위에 오르는 식재료나 텃밭에 나는 잡초들, 각종 과일나무들이 모두 그렇다. 《책 읽는 의사》(3권) 등을 통해 만만찮은 독서 내공과 글솜씨를 보여준 한의사 김형찬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그 텃밭과 산야에 자생하는 생활 속의 약재들에 대해 정리했다. 가벼운 수필을 읽어가는 중에 어느덧 우리 주변의 약재에 대해 전문가가 된다. 1권은 우리 밥상에 오르는 온갖 식품들이 어떤 약효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목차
1. 쇠무릎 - 무릎과 허리에 좋은 쇠무릎
2. 자리공 - 산성화 주범은 누명이다
3. 익모초 - 이름처럼 여성에 좋은 풀
4. 개구리밥 - 개구리 먹이 아닌 피부병 약
5. 민들레 - 염증에 쓰는 천연 항생제
6. 봉선화 - 참을 수 없을 때?
7. 결명자 - 눈과 간을 돕는다
8. 산약 - 선화 공주 이야기
9. 유채 - 유채기름이 바이오연료로까지?
10. 목화 - 솜과 기름에, 약재로도 이용
11. 자운영 - 염증과 눈병에 유용한 풀
12. 뱀딸기 - 뱀에 물리면 뱀딸기를
13. 인삼 -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약재
14. 둥글레 - 건강 체질 만드는 ‘신선의 밥’
15. 구절초 - 여러 가지로 쑥과 비슷한 풀
16. 애기똥풀 - 노란 즙이 약이다
17. 국화 - 간을 혹사당하는 현대인에게
18. 차조기 - 소생시키는 풀
19. 쇠뜨기 - 골절에 좋은 ‘접골초’
20. 야콘 - 살찌지 않는 감미 물질
21. 쇠비름 - 왜 ‘마치현’이라고 했을까
22. 맥문동 - 뿌리 모양이 보리알 같아서
23. 홍화 - 천연 화장품의 원료
24. 백합 - ‘백합증’을 아시나요
25. 수세미 - 설거지에만 쓰는 줄 알았더니
26. 울금 - 맺힌 것이 많은 여성을 위한 약재
27. 반하 - 꿩은 왜 반하를 좋아할까
28. 작약 - 화타도 몰랐던 약효
29. 천마 - 풍을 가라앉히는 ‘정풍초’
30. 아주까리 - 변비에 쓰던 해독제
31. 질경이 - 병든 군대를 구한 풀
32. 매미허물 - 매미의 마지막 선물
33. 칡 - 무엇 하나 버릴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