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에는 '남자'가 산다...
스스로를 '철저하게 양 중심의 왕성한 번식력과 소심함이 공존하는 이율배반적인 존재' 인 남자들 중에 하나라고 스스럼없이 고백하는 저자는 시중에 넘쳐나는 여성위주의 연애지침서의 식상함에 일침을 가하며 '여자들 눈치보느라 큰소리로는 말하지 못했다' 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거침없이 쏟아놓는다.
플레이보이의 심볼인 토끼를 그대로 닮은 남자, 불안해하는 남자, 디테일에 강한 남자, 뻔한 거짓말을 뻔하게 하는 남자, 마마보이인 남자, 비밀스러운 여자가 좋은 남자 등등, 세상의 모든 남자들이 공유하는 남자들의 뒷면을 남자 스스로의 입장에서 경쾌하게 풀어놓는 이 이야기는 여성들에게 남자들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는 즐거운 지침서가 될 것이다.
목차
001 “플레이보이”의 심볼이 토끼인 이유
002 알고 보면 불쌍해, “예쁜 여자”
003 좀 더 “나쁜 여자”가 되어줘 내가 널 고칠 수 있게
004 너에 대한 “믿음”, 그건 확률의 문제일지도 몰라
005 “좋은 남자”는 늦지 않는다
006 남자는 “디테일”의 프로, 숨기고 있을 뿐이다
007 나누지 못하면 다음은 없어, “고통”
008 “김태희”보다 네가 더 예뻐, 내가 김태희와 사귀기 전까지는
009 언제나 처음이 어렵지, “DVD방”
010 더 이상 “수컷”이 아닐 때 연애도 끝난다
011 “친구로 지내자”고? 너나 그렇게 해
012 괜히 했어, “삼자대면” 괜히 했어
013 “사랑해”보다 때때로 더 소중한 그 말, “좋아해”
014 연애에 들러붙는 몹쓸 상상력 그 이름 “불안”
015 “토요일”이 없었다면 연애도 없었을 거야
016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연인의 날”
017 당신의 몇 볼트의 사람? “유머코드”가 안 맞으면 연애가 힘들어진다
018 “결혼”은 연애보다 가볍다
019 “썰렁한 남자”에는 두 종류가 있는 거 알고 있어?
020 “허세”=미래지향적 상상력 + 긍정적 사고방식
021 “장거리연애”라 쓰고, ‘사실상의 이별’이라 읽는다
022 솔직하지 말아줘, “비밀”스런 네가 좋으니까
023 넌 나의 연인, 넌 나의 “벙커”
024 남자의 인생은 언제나 구질구질하다, “멜랑콜리”
025 “미”안해야 할 때 제대로 사과하지 않으면 “안” 미안할 일에 대해서도 “해” 대는 게 여자다
026 “돈”없는게 죄는 아니지만 돈 없으면 자꾸 죄를 짓게 돼
027 아무 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포르노”
028 연애하는 당신, “다이어리” 쓰고 있나요?
029 인생이 8조각의 피자라면 6조각의 이름은 운과 “타이밍”
030 “너도 어쩔 수 없구나” 라고 말하지 마 어쩔 수 있으면 너하고 안 만났어
031 내가 “핸드백” 들어주는 남자가 될거라고, 어릴 땐 꿈에도 생각 못 했어
032 인생은 “롤플레잉” 오늘의 대사는 뭐죠?
033 “안녕”, 스무살
034 “변할게‘라는 말, 그땐 진심이었어
035 연애는 본방송, “추억”은 재방송
036 너의 이름은 “에어컨”, 나의 체온을 지켜줘
037 너를 만나고 “외로움”을 알았어
038 “소개팅”의 3원칙
039 발가락 “닮았네”, 기분 좋아?
040 어쩌면 너와 잘 수 있을지도 몰라, “리비도”
041 같이 먹어도 남자만 맛있는 이상한 음식: “나이”
042 어느 틈에 잊혀졌어, 너의 “첫인상”
043 내가 먼저 보내게 해줘, “문자메시지”
044 "키“가 큰 게 좋은 거야, 아니면 작은 게 싫은 거야?
045 미안해, “엄마”가 넌 안 된대
046 “영원히”라는 말, 영원히 넣어둬
047 세상에 오직 한 사람 너하고만 할 수 있는 얘기가 있어, “재회”
048 “헤”어지는 시점에서 “어”중간한 매너는 “짐”이 될 뿐이다
049 사랑할 수 있을까,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