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신지식의 최전선 3
- 저자
- 조효제 등저
- 출판사
- 한길사
- 출판일
- 2012-01-19
- 등록일
- 2012-11-0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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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신 지식의 최전선 3 : 사회공동체, 열린 세계를 향하여』는 정치지리학의 궁극적 범위인 지구화의 역사적 특수성과 장기지속성, 그리고 그것의 지정학적 권력의 속성을 짚어내고 분석하고 있는 책이다.
또한 사회의 물적 존재기반이 되는 생산의 문제, 즉 노동, 자본, 자치, 다원주의의 꼭지점을 통해 인간의 물적 토대를 규정하는 체제의 디자인을 간파한다. 상품화사회에 대한 비판적 상상력을 충전한 후에는 인간화, 재인간화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더불어 이 책은 정당ㆍ대중민주주의ㆍ자유주의ㆍ현실주의의 오늘과 내일을 그려보고 상상해야할 지적 의무에 대해 생각해보며 인간의 집단적 속성과 개별단자로서의 합리성 사이에 존재할 수밖에 없는 긴장에 경제학은 어떻게 답하고 있는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새로운 지식의 총체를 담고 있는 이 책은 변화를 수용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통찰, 기존의 관념틀을 벗어나 그것에 대적하는 용기, 그리고 새로운 세계를 기획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변화를 하나의 현상으로서 받아들이고 이를 진단하는 동시에 미래를 기획하기를 원하는 모든 독자에게 『新지식의 최전선』은 새로운 지식의 세계를 향하는 충실한 안내자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강화도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성균관대학교 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펑여우란(馮友蘭)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한 이후에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와 불경서당(봉선사)을 다니면서 한문을 공부했다. 진보적 학술단체 한국철학사상연구회에서 활동하면서 현대중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중국과 수교 직후에 중국인민대학에서 고급진수생 과정을 수료했다. 귀국 후에 잠시 출판사를 운영한 일이 있으나 출판보다는 독서와 사람 만나는 일에 매료된 시간이었다. 한 달에 한 번 수입되는 중국책을 구입해서 읽는 것과 바닷가에 있는 유치원에 큰아들을 통학시키는 것을 생활의 낙으로 삼고 있다. 현재는 영산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현대 중국의 모색』, 『우리들의 동양철학』, 『중국철학문답』, 『몸으로 본 중국철학』, 『삶에 집착한 사람과 함께 하는 논어』 등이 있다.
목차
제1부 세계화시대는 우리의 운명인가
제2부 고뇌하는 현대인에게 말한다
제3부 가장 자신있는 것으로 소통한다
제4부 새로운 권력, 새로운 복지
제5부 인간은 정치적 동물인가
제6부 더 합리적으로, 더 인간적으로